디오픈 못 나가는 우즈의 조언 "파3 16번 홀 조심들 해"

뉴스포럼

디오픈 못 나가는 우즈의 조언 "파3 16번 홀 조심들 해"

빅스포츠 0 22 07.15 12:21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2019년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한 우즈.
2019년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한 우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디오픈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에게 6년 전 기억을 떠올리며 '파3 16번 홀을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4월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올해 한 번도 정규 투어 대회에서 출전하지 못한 우즈는 오는 17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디오픈에는 나서지 못한다.

디오픈에서 3차례나 우승한 우즈는 지난 2019년 로열 포트러시에서 치러졌던 디오픈에서는 컷을 통과하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는 1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16번 홀(파3·236야드)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매우 어려운 홀"이라고 운을 뗀 우즈는 "살짝 오르막이라 240야드를 봐야 한다. (그린) 오른쪽으로 밀리면 큰일 난다. 절대 오른쪽은 안된다. 왼쪽으로 볼이 가면 둔덕이 있어서 괜찮다"고 썼다.

우즈는 로열 포트러시 16번 홀을 "내가 쳐 본 파 3홀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로열 포트러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초반에 잘 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반에 타수를 잃으면 안 된다"는 우즈는 "초반에는 파로 막기에 무난한 홀이 있지만, 바다와 가까워지면 상황은 달라진다"며 코스가 점점 어려워지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00 [LPGA 최종순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골프 07.28 13
35899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2 울산 축구 07.28 17
35898 서울 수비수 김주성 해외 진출 임박…"실패 두려움 없이 도전" 축구 07.28 14
35897 김효주,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준우승…우승은 워드 골프 07.28 11
35896 MLB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 히트…메츠 상대 4타수 3안타 야구 07.27 15
35895 장유빈, LIV 골프 영국 대회 2R 공동 33위…선두는 니만 골프 07.27 25
35894 EPL 아스널, 스웨덴 국가대표 골잡이 요케레스도 영입 축구 07.27 26
35893 설영우, 세르비아리그 개막 2경기 연속 도움…즈베즈다 7-1 대승 축구 07.27 29
35892 배준호 선제골-황희찬 동점골…프리시즌 코리안더비 무승부 축구 07.27 27
35891 김세영,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7.27 28
35890 손흥민, 3부리그팀 상대로 침묵…양민혁은 토트넘 1군 첫선 축구 07.27 24
35889 BBQ, FC바르셀로나 한국 일정 전용 버스 공개 축구 07.27 26
35888 최민욱, G투어 5차 대회 우승…KPGA 골프존 오픈 출전권 획득 골프 07.27 22
35887 '절친'이라 가능한 돌직구…김광현 "최정 형, 이젠 부담 느껴야" 야구 07.27 23
35886 김주형, PGA 투어 3M오픈 3R 공동 54위…바티아·올레센 선두 골프 07.27 1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