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와이스 부진, 그래서 야구가 어려워"

뉴스포럼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와이스 부진, 그래서 야구가 어려워"

빅스포츠 0 67 10.20 00:21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PO 2차전 앞둔 김경문 감독
PO 2차전 앞둔 김경문 감독

(대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19 [email protected]

(대전=연합뉴스) 천병혁 김동찬 기자 =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7로 패한 뒤 "진 건 빨리 잊고 3차전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믿었던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4회까지 5실점 하고 무너진 데다 삼성 선발 최원태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완패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보통 선발 투수가 1, 2회를 잘 던지면 5회까지는 흘러가는 추세인데 와이스가 갑자기 3회 들어 내용이 안 좋았다"며 "그런 면에서 선수들이 기대했다가 힘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김 감독은 전날 1차전에서 코디 폰세가 부진한 데 이어 와이스마저 난타당한 상황에 대해 "그래서 야구가 어려운 것"이라고 전했다.

"솔직히 더그아웃에서 보면 이 정도로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김 감독은 "그래도 폰세와 와이스가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 던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와이스가 4회를 마치고 교체된 뒤 불펜 투수 7명을 투입한 김 감독은 "마지막에 등판한 엄상백이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나머지 다른 투수들은 내용이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오는 21일 대구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한 김경문 감독은 "야구는 결과론 갖고 얘기하면 한이 없다"며 "오늘 패배는 빨리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답"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456 모로코, 아르헨에 2-0 승리…FIFA U-20 월드컵서 '역대 첫 우승' 축구 10.20 76
38455 맨유, 리버풀 잡고 아모링 체제 첫 연승…9년만에 안필드서 승리 축구 10.20 71
38454 '15명 부상' 훌리건 폭동에 이스라엘 프로축구 더비 취소 축구 10.20 68
38453 5명의 계약 마지막 해 감독들…박진만 삼성 감독만 남았다 야구 10.20 79
38452 프로야구 NC '신장 194㎝ 왼팔' 서의태 포함 5명 방출 야구 10.20 64
38451 두산,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우승 전력 구축 적임자"(종합2보) 야구 10.20 56
38450 [KLPGA 최종순위]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 골프 10.20 59
38449 프로농구 KCC, 소노 추격 뿌리치고 4연승 질주…단독 선두(종합) 농구&배구 10.20 54
38448 최원태, 7이닝 1실점 또 호투…삼성, 한화 꺾고 PO 1승 1패(종합) 야구 10.20 61
3844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1-66 DB 농구&배구 10.20 51
38446 삼성 최원태, 가을 야구 2경기 연속 호투 '나는 이제 가을 남자'(종합) 야구 10.20 69
열람중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와이스 부진, 그래서 야구가 어려워" 야구 10.20 68
38444 프로야구 PO 사상 첫 40세 홈런 강민호 "목표는 최소 실점 경기" 야구 10.20 58
38443 이율린, KLPGA 투어 시즌 최장 '5차 연장' 끝에 첫 우승(종합) 골프 10.20 54
38442 손흥민,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9호골…팀 500호골 주인공(종합2보) 축구 10.20 9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