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앞두고 준우승

뉴스포럼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앞두고 준우승

빅스포츠 0 33 10.28 12:22
권훈기자
양용은의 티샷.
양용은의 티샷.

[AFP/게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이번 시즌 2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플리잰트 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양용은이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올해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용은은 올해 우승 한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7번 톱10에 들었다.

그는 지난 7월 콜리그 컴패니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양용은은 준우승 상금 21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

이 대회에 이어 PGA투어 챔피언스는 다음 달 8일부터 시즌 최종전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을 치른다.

36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양용은과 최경주가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해놨다.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친 최경주는 공동 16위(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쳤다.

해링턴은 5언더파 65타를 때려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해링턴은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953 KIA, 짜릿한 뒤집기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V12' 금자탑 야구 10.29 31
28952 37년 만에 광주에서 만끽한 KS 우승…열광의 도가니 호랑이굴 야구 10.29 33
28951 KS 1차전처럼…승부처서 폭투로 무너진 사자군단 야구 10.29 35
28950 삼성의 반격…디아즈 연타석 홈런-김영웅 최연소 PS 4호 홈런(종합) 야구 10.29 34
28949 '이재도 21점' 프로농구 소노, 정관장 완파…개막 4연승 질주 농구&배구 10.29 29
28948 '최강 KIA' 짜릿한 뒤집기로 7년 만에 KS 우승…'V12' 금자탑(종합2보) 야구 10.29 32
28947 1표 차로 KS MVP 놓쳤지만…후보에서 주전으로 우뚝 선 김태군 야구 10.29 34
28946 신태용의 판정 항의 퇴장, 인니 팬들은 '열정'으로 받아들였다 축구 10.28 35
28945 [위기의 여자축구] ③100억원 낸 신세계와 결별 수순…새 키다리 아저씨 찾아야 축구 10.28 40
열람중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최종전 앞두고 준우승 골프 10.28 34
28943 [위기의 여자축구] ②"엘리트 선수요? 내 자식은 절대 안 시켜" 축구 10.28 44
28942 '정우영 65분' 우니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축구 10.28 36
28941 다저스 감독 "오타니 몸 상태 점점 좋아져…WS 3차전 출장 낙관" 야구 10.28 32
28940 KIA, 1승 추가하면 V12 달성+37년 만에 광주서 우승 세리머니 야구 10.28 33
28939 [위기의 여자축구] ④결격 사유 임원들 버젓이…연맹 행정 체계적으로 쇄신해야(끝) 축구 10.28 4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