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퍼킨스 영입…마티앙 퇴출

뉴스포럼

'7연패'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퍼킨스 영입…마티앙 퇴출

빅스포츠 0 64 10.24 12:21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국가스공사 새 외국인 선수 닉 퍼킨스
한국가스공사 새 외국인 선수 닉 퍼킨스

[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인 선수 망콕 마티앙을 내보내고 닉 퍼킨스를 새로 영입했다.

KBL은 24일 한국가스공사가 포워드 퍼킨스를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1996년생 퍼킨스는 키 203㎝로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파워포워드다.

골 밑 득점, 속공 마무리 능력과 미드레인지 게임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국 버펄로대 출신인 퍼킨스는 2019∼2020년 일본 B리그의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아시아 농구를 처음 경험했다.

이후 이탈리아, 일본(나가사키 벨카), 푸에르토리코, 대만 등을 거쳐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21일 입국한 퍼킨스는 25일 부산 KCC전에서 KBL 데뷔전을 치를 걸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막판 형제상을 당한 유슈 은도예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한 마티앙은 6강 플레이오프(PO)에서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의 1옵션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즌 전 발을 다쳐 제대로 된 기량을 뽐내지 못했고, 7경기에서 평균 5.3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옵션 마티앙의 부진에 개막 7연패에 빠지자 한국가스공사는 결국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606 LG vs 한화, 26일부터 한국시리즈…'홈 경기 강세 유지' 특명 야구 10.25 48
38605 정윤지·박혜준·홍진영,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1R 선두 골프 10.25 48
38604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10.25 48
38603 박진만 삼성 감독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해…박수치며 끝냈다" 야구 10.25 46
38602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10.25 37
38601 첫 가을야구 PO MVP 품은 문동주 "LG에 갚아주고 싶은 마음 커" 야구 10.25 55
38600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10.25 49
38599 임성재·송민혁·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골프 10.25 48
38598 '더블더블 맹활약' kt 문정현 "오늘 드디어 밥값 해서 다행" 농구&배구 10.25 41
38597 '아라우조·알리 53점 합작' 우리카드, OK 꺾고 개막 2연승 행진 농구&배구 10.25 73
38596 '임금 체불' 충남아산 등 K리그 26개 구단, 1부 참가 자격 취득 축구 10.25 57
38595 타구에 가슴 맞고도 꺾이지 않은 폰세…5이닝 9K 1실점 괴력투(종합) 야구 10.25 55
38594 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틀째 월드팀에 1무 1패…25일 한일전 골프 10.25 74
38593 축구로 하나되는 어린이들…무주서 26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축구 10.25 61
38592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 호투가 승인…문동주, 한국시리즈 선발" 야구 10.25 4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