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뉴스포럼

호주 골프 선수, 프로암 경기 중 눈 부위에 공 맞고 실명 위기

빅스포츠 0 207 2024.09.22 12:20
김동찬기자
제프리 관
제프리 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을 막 치른 20세의 호주 골프 선수가 프로암 경기 중 골프공에 눈 부위를 맞아 실명 위기에 놓였다.

호주 매체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22일 "제프리 관이 지난 2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베이트만스 베이의 클럽 카탈리나에서 열린 프로암 대회 도중 아마추어 참가자가 친 티샷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이후 인근 병원을 거쳐 캔버라의 안과 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관의 코치인 폴 데이비스는 "다중 안와골절로 인해 시드니에 가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호주 현지 매체들은 관이 어느 쪽 눈을 다쳤는지는 보도하지 않았다.

관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PGA 정규 투어 데뷔전을 치렀으며 컷 탈락한 뒤 호주로 이동해 이번 프로암 경기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268 꼴찌 인천과 비긴 1위 울산 김판곤 감독, '골 가뭄' 주민규 격려(종합) 축구 2024.09.23 239
27267 K리그1 울산, 최하위 인천과 득점 없이 비겨…선두는 지켜 축구 2024.09.23 231
27266 꼴찌 인천과 비긴 1위 울산 김판곤 감독, '골 가뭄' 주민규 격려 축구 2024.09.23 232
27265 [프로축구 광주전적] 제주 2-0 광주 축구 2024.09.23 219
27264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2 우리카드 농구&배구 2024.09.23 197
27263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강원 축구 2024.09.23 241
27262 '조르지 극장골' 포항, 강원 2-1 꺾고 6연패 탈출…5위로 점프(종합) 축구 2024.09.23 233
27261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4.09.23 176
27260 [프로야구 수원전적] SSG 6-2 kt 야구 2024.09.23 174
27259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0-0 울산 축구 2024.09.23 235
27258 KLPGA투어 첫 우승 문정민 "시즌 끝나기 전에 우승 한 번 더" 골프 2024.09.23 171
27257 황인범, 에레디비시 데뷔전서 풀타임…페예노르트는 2-0 승리 축구 2024.09.23 226
27256 EPL 통산 64도움…손흥민, 토트넘 역대 도움 2위·EPL 공동 18위 축구 2024.09.22 236
27255 오전까지 카지노에…MLB 워싱턴, 주전 유격수 마이너리그 강등 야구 2024.09.22 191
27254 역전·쐐기 골 도운 손흥민, 공식 MOM에 최고 평점까지 축구 2024.09.22 23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