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윔블던, 폭우로 홈구장 잔디 손상…잉글랜드 리그컵 연기

뉴스포럼

AFC윔블던, 폭우로 홈구장 잔디 손상…잉글랜드 리그컵 연기

빅스포츠 0 253 2024.09.24 12:21
이영호기자
밤샘 폭우로 그라운드가 심하게 패인 AFC 윔블던 홈구장
밤샘 폭우로 그라운드가 심하게 패인 AFC 윔블던 홈구장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2(4부리그) AFC 윔블던의 홈구장이 폭우로 그라운드 잔디가 심하게 훼손돼 26일 예정됐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카라바오컵 일정이 연기됐다.

윔블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폭우로 완들강과 주변 지역을 비롯해 홈구장인 체리 레드 레코즈 스타디움도 침수돼 뉴캐슬과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일정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애초 26일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경기장 침수에 따른 잔디 손상으로 10월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뉴캐슬의 홈구장으로 장소를 바꿔 치르게 됐다.

밤샘 폭우로 그라운드가 심하게 패인 AFC 윔블던 홈구장
밤샘 폭우로 그라운드가 심하게 패인 AFC 윔블던 홈구장

[AP=연합뉴스]

현지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윔블던 홈구장 그라운드의 한쪽 구석이 심하게 훼손돼 잔디가 모두 패여 맨땅이 드러난 상태다.

영국 매체 더선은 "윔블던 홈구장이 침수되면서 그라운드가 마치 싱크홀이 발생한 것처럼 깊게 파였다"며 "경기장 주변도 물에 잠겼다. 카라바오컵뿐만 아니라 윔블던의 정규리그 경기도 미뤄졌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343 예매만 7만장 KIA 김도영 기념 유니폼…전체 판매량 팀 내 45%(종합) 야구 2024.09.24 205
27342 한국 U-19 축구,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쿠웨이트 3-0 격파 축구 2024.09.24 244
27341 국회 간 정몽규 축구협회장 "음모 꾸미거나 실상 감춘 적 없어" 축구 2024.09.24 258
27340 북한 노동신문, 여자축구 우승 소식 1면에 신속 보도 축구 2024.09.24 238
27339 7만장 팔린 KIA 김도영 유니폼…마킹키트 판매량도 압도적 1위 야구 2024.09.24 190
열람중 AFC윔블던, 폭우로 홈구장 잔디 손상…잉글랜드 리그컵 연기 축구 2024.09.24 253
27337 '극적 골로 포항 6연패 탈출 선봉' 조르지, K리그1 31라운드 MVP 축구 2024.09.24 242
27336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로…축구협회가 답할 시간 축구 2024.09.24 230
27335 MLB 블래크먼 현역 은퇴…14년간 콜로라도서 1천797안타 야구 2024.09.24 202
27334 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 26일 개막 하나금융 챔피언십 출전(종합) 골프 2024.09.24 192
27333 유해란, LPGA 시즌 2승+타이틀 방어 도전 골프 2024.09.24 200
27332 유해란,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10위 이내 첫 진입 골프 2024.09.24 202
27331 두산, 4위 확정 매직넘버 3…kt·SSG, PS 진출 위한 전력질주 야구 2024.09.24 178
27330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로…축구협회가 답할 시간(종합) 축구 2024.09.24 207
27329 야구 역사 새로 쓴 오타니, 개인 통산 10번째 주간 MVP 수상 야구 2024.09.24 15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