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서 중국과 무승부…본선 진출

뉴스포럼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서 중국과 무승부…본선 진출

빅스포츠 0 39 10.28 00:21
이의진기자
중국과 2-2로 비긴 한국 U-16 축구대표팀
중국과 2-2로 비긴 한국 U-16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를 밟는다.

우리나라 U-16 대표팀은 27일 중국 다롄의 푸완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중국과 4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1-1로 팽팽했던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헌납해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42분 반격의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점 1을 따냈다.

지난 21일 부탄을 5-0, 23일 몰디브를 13-0, 25일 바레인을 2-0으로 잡은 한국은 같은 3승 팀이었던 중국과 C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힘겹게 비겼다.

패했다면 조 1위 자리과 함께 본선 직행 티켓을 중국에 내줘야 할 처지가 될 뻔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동점을 막들면서 중국과 함께 전적이 3승 1무로 같아졌다. 여기에 골 득실에서 한국(+20)이 중국(+17)에 앞서면서 어렵게 조 1위를 확정했다.

44개국이 참여한 이번 예선에서는 3∼5개 팀씩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5개 팀이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내년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다.

다만 H조만 레바논이 조 추첨 후 기권하면서 말레이시아,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3개 팀이 경쟁하게 됐다.

북한도 A조에서 4승을 거둬 조 1위를 확정, 본선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967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10.29 29
28966 KIA 이범호 감독 "우승의 기쁨은 올해 끝나…더 올라갈 것" 야구 10.29 33
28965 정규시즌엔 김도영, KS에선 김선빈·김태군…KIA의 탄탄한 전력 야구 10.29 35
28964 인판티노 FIFA 회장, 7년 만에 대한축구협회 방문 축구 10.29 38
28963 꼴찌 후보에서 KS까지…삼성 사자군단, 졌지만 지지 않았다 야구 10.29 28
28962 윤영철 빈자리 채운 '예비군' 김도현, 양현종 공백도 메웠다 야구 10.29 30
28961 적극적인 외국인 교체에 정확한 FA 투자로 꽃피운 KIA 'V12' 야구 10.29 35
28960 KIA 'V12' 금자탑…강기정 광주시장 "타이거즈는 광주의 힘" 야구 10.29 30
28959 삼성 디아즈·김영웅, KS 5차전 1회에 연속타자 홈런 야구 10.29 29
28958 [프로야구 KS 5차전 전적] KIA 7-5 삼성 야구 10.29 30
28957 KIA 양현종, KS 우승 문턱서 홈런 3방 맞고 2⅔이닝 5실점 야구 10.29 28
28956 MVP 김선빈 "2009년엔 리모컨 던졌는데…올해 우승이 가장 감동"(종합) 야구 10.29 27
28955 김단비 34점…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첫 승 농구&배구 10.29 31
28954 작은 거인 김선빈, 2009년 엔트리 탈락 딛고 1표 차로 MVP 영예 야구 10.29 29
28953 KIA, 짜릿한 뒤집기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V12' 금자탑 야구 10.29 2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