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농구 스타 클라크, WNBA 2024시즌 신인왕 선정

뉴스포럼

미국 여자농구 스타 클라크, WNBA 2024시즌 신인왕 선정

빅스포츠 0 157 2024.10.04 12:20
김동찬기자
케이틀린 클라크(왼쪽)
케이틀린 클라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Paul Rutherford-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케이틀린 클라크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2024시즌 신인왕에 선정됐다.

WNBA는 4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 투표 결과 총투표 67표 가운데 66표를 받은 클라크가 2024시즌 신인왕이 됐다"고 발표했다.

클라크는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에서 19.2점(7위), 8.4어시스트(1위), 5.7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3점슛 122개로 리그 최다를 기록했고, 자유투 성공률 90.6%로 2위에 올랐다.

클라크의 어시스트 337개는 WNBA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고, 그는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19개)도 세웠다.

또 신인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클라크는 아이오와 대학 재학 시절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선수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연상케 하는 장거리 3점 슛과 개인기 등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사상 최초로 두 번 받았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클라크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 2천800만 달러(약 370억원) 계약을 맺는 등 전 세계 여성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나가는 선수로 떠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859 MLB닷컴 "명장 프랑코나 전 감독, 신시내티 차기 사령탑으로" 야구 2024.10.05 164
27858 박도영,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 골프 2024.10.05 177
27857 K리그1 울산, 12일부터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운영 축구 2024.10.05 204
27856 김하성,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 선임…"옵션 거절하고 FA 나설듯" 야구 2024.10.05 164
27855 프로농구 SK, 리더스진 치과와 후원 협약 농구&배구 2024.10.05 157
27854 IBK기업은행, '김연경 30점'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4강행(종합) 농구&배구 2024.10.05 142
27853 다저스 야마모토 vs 샌디에이고 시즈, NLDS 1차전 선발 대결 야구 2024.10.04 191
27852 추첨 통해 경품에 유니폼까지…기아 정규리그 우승 기념 행사 야구 2024.10.04 174
27851 '골키퍼 리스크' 독일…10월 네이션스리그 GK 모두 'A매치 제로' 축구 2024.10.04 244
27850 프로농구 LG 선수단, LG전자 후원회 격려 행사 참석 농구&배구 2024.10.04 155
27849 FIFA 징계위, 이스라엘 '활동 중단' 징계 여부 논의 시작 축구 2024.10.04 230
27848 LG 다양한 득점 루트 vs kt 무실점 마운드…준PO 관전포인트 야구 2024.10.04 176
27847 '모라타 안티' 코르베타 시장 "새 시민 환영" 거주지 일방 공개 축구 2024.10.04 225
27846 프로야구 LG 신인 박관우, 경산시에 장학금 기탁 야구 2024.10.04 184
27845 KIA 출신 브룩스, 다시 무적선수로…선수 생활 마무리하나 야구 2024.10.04 18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