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명장 프랑코나 전 감독, 신시내티 차기 사령탑으로"

뉴스포럼

MLB닷컴 "명장 프랑코나 전 감독, 신시내티 차기 사령탑으로"

빅스포츠 0 163 2024.10.05 00:20
홍규빈기자
프랑코나 전 감독
프랑코나 전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명장' 테리 프랑코나 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감독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신시내티 레즈는 프랑코나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코나 전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안기며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 명장 반열에 올랐다. 2007년에도 WS 정상을 밟았다.

그는 1997∼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4∼2011년 보스턴, 2013∼2023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사령탑을 거치며 통산 1천950승 1천672패(승률 0.538)를 거뒀다.

클리블랜드 감독 재임 시절에는 2016년 아메리칸리그(AL) 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에 6차례 진출했다. AL 올해의 감독상도 3차례 받았다.

그러던 중 그는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앞서 신시내티는 지난달 23일 데이비드 벨 당시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 77승 85패, 승률 0.475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7884 이강철 kt 감독 "고영표 이후 필승조 투입…김상수 곧 복귀" 야구 2024.10.05 179
27883 염경엽 LG 감독 "9번 타자 문성주…잘 풀리면 빅이닝 가능" 야구 2024.10.05 172
27882 '영원한 LG맨' 켈리, 미국서 응원 "PS 첫 경기, 좋은 결과 내길" 야구 2024.10.05 183
27881 MLB 샌디에이고 투수 머스그로브, 팔꿈치 수술로 NLDS 불발 야구 2024.10.05 171
27880 '금지약물' 포그바, CAS 항소 통해 출전 정지 18개월로 축소 축구 2024.10.05 235
27879 NH농협은행 FIBA 3대3 홍천 챌린저 12일 개막…방성윤 등 출전 농구&배구 2024.10.05 172
27878 이경훈,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 공동 22위…김성현 탈락 골프 2024.10.05 177
27877 토트넘 감독 "손흥민, 7일 브라이턴전도 출전 어려워" 축구 2024.10.05 232
27876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클럽월드컵 때문에 EPL 개막 늦춰야" 축구 2024.10.05 234
27875 일본 베테랑 투수 스가노, 올겨울 MLB 진출 재도전 야구 2024.10.05 174
27874 프로야구 준PO 1차전 매진…PS 8경기 연속 매진 행진 야구 2024.10.05 178
27873 프로야구 SSG, 고효준·박민호 등 10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야구 2024.10.05 156
27872 EU 최고법원 "FIFA 선수이적 일부 규정 EU법에 위반" 축구 2024.10.05 233
27871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 우승 KSPO에 포상금 7천만원 축구 2024.10.05 247
27870 LG 신예 이주헌·김대원 준PO 엔트리 포함…kt는 동일 야구 2024.10.05 18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