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PK 유도' 스토크시티, 블랙번 2-0 꺾고 '2연승 신바람'

뉴스포럼

'배준호 PK 유도' 스토크시티, 블랙번 2-0 꺾고 '2연승 신바람'

빅스포츠 0 26 11.07 12:20
이영호기자
배준호
배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 공격수' 배준호(21)가 페널티킥 득점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인 스토크시티(잉글랜드)의 정규리그 2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원정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2-0으로 승리했다.

직전 1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를 2-1로 물리쳤던 스토크시티는 블랙번전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스토크시티의 공격수 배준호는 토머스 캐넌과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에릭 보캣과 교체될 때까지 88분을 뛰었다.

특히 더비 카운티전에서 시즌 4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배준호는 블랙번을 상대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골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준호는 이날 두 차례 슈팅과 키패스에 성공하며 소파스코어로부터 팀 내 4번째로 높은 평점 7.4를 받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스토크시티는 후반 12분 밀리언 만후프의 득점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배준호가 엔다 스티븐슨에게 패스를 내줬고, 스티븐슨의 도움을 받은 만후프가 골 맛을 봤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40분 배준호가 따낸 페널티킥을 캐넌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해 2-0 승리를 매조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37 이강인 교체 출전 PSG, 아틀레티코에 역전패…UCL 3경기째 무승 축구 11.07 22
29436 [트럼프 재집권] 매킬로이 "당선인이 PGA·LIV 갈등 해결 길 열어줄 것" 골프 11.07 35
29435 K리그1 '꼴찌' 인천 vs 9위 대전 10일 일전…인천 강등 확정되나 축구 11.07 22
29434 프로배구 OK저축은행 '210㎝ 공격수' 크리스 영입 확정(종합2보) 농구&배구 11.07 22
29433 프로배구 OK저축은행 '212㎝ 공격수' 왈작 영입하나 농구&배구 11.07 21
29432 '황인범 풀타임' 페예노르트, 안방서 잘츠부르크에 1-3 패배 축구 11.07 22
29431 역대 최고 성적에도 마무리캠프 참가…강승호 "꾸준하지 못해서" 야구 11.07 22
29430 한화, 내야수 심우준과 4년 50억원에 계약…2025 FA 이적 1호 야구 11.07 28
열람중 '배준호 PK 유도' 스토크시티, 블랙번 2-0 꺾고 '2연승 신바람' 축구 11.07 27
29428 MLB 텍사스, 보치 감독 원하면 2025년 이후도 사령탑 가능 야구 11.07 24
29427 여자농구 하나은행 8일 홈 경기서 에이티즈 여상 시구 농구&배구 11.07 38
29426 [여자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11.07 32
29425 이승엽 감독 "1년 같은 한 달 보내…내년에는 빠르고 강한 야구"(종합) 야구 11.07 35
29424 삼성 김영웅, 프리미어 12 출전 불발될 듯…"안 될 것 같다" 야구 11.07 35
29423 [프로농구 울산전적] SK 95-76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11.07 3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