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박혜준,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2R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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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박혜준,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2R 1위

빅스포츠 0 47 10.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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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도전' 마다솜 "시즌 중반 장염…나만의 골프 찾고 있어"

티샷 날리는 마다솜
티샷 날리는 마다솜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마다솜과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마다솜은 24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파72·6천7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전날 9위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지난해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으나 올해 우승을 거두지 못한 마다솜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10번 홀(파4)까지 4타를 줄인 마다솜은 11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16번 홀(파4)부터 18번 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마지막 홀에선 12.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올 시즌 중반 장염으로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경기 리듬이 무너졌지만, 최근 나만의 골프를 되찾고 있다"며 "결과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티샷 날리는 박혜준
티샷 날리는 박혜준

[KLPGA 투어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던 박혜준은 이날 3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를 지켰다.

지난 7월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신장 177㎝의 장신 골퍼 박혜준은 시즌 2승, 개인 통산 2승을 노린다.

그는 "이번 대회의 관건은 후반 홀 같다"며 "오늘도 후반에 버디가 한 개 나왔는데, 내일은 후반에 더 많은 버디를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금 랭킹 13위인데, 올 시즌 10위 안에 꼭 들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방신실은 선두에 한 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김민솔, 김나영, 박소혜, 유지나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상금 랭킹 1위, 다승 공동 1위 홍정민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현조는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율린 역시 4오버파 148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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