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Q스쿨 응시 윤이나 "미국 진출 여부는 합격한 뒤에…"

뉴스포럼

LPGA 투어 Q스쿨 응시 윤이나 "미국 진출 여부는 합격한 뒤에…"

빅스포츠 0 158 2024.10.11 00:20
권훈기자
그린을 살피는 윤이나.
그린을 살피는 윤이나.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는 건 맞지만, 미국 진출 여부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흥행 카드인 윤이나가 오는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ㆍ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 나선 윤이나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원서를 냈고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32위 윤이나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예선은 면제받고 최종전에 곧바로 나갈 수 있다.

LPGA 투어는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25위 이내에 들면 이듬해 L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K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특히 빼어난 장타력을 지녀 당장 LPGA 투어에서도 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윤이나는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해도 내년부터 미국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윤이나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국에 진출하는 게 낫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면서도 "여러 가지 고려할 사안이 많아서 지금은 모르겠다. 당장은 KLPGA 투어 대회를 잘 치르고 퀄리파잉스쿨에서 합격선에 드는 게 과제"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164 아시안컵 아픔 기억하는 이강인 "요르단전, 꼭 이기고 싶었다" 축구 2024.10.11 226
28163 홍명보호 베테랑과 젊은피 이구동성 "똘똘 뭉쳤기에 승리"(종합) 축구 2024.10.11 222
28162 한국 소프트볼 대학 대표팀, 2024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출전 야구 2024.10.11 166
28161 손흥민·황희찬 빠진 때 나타난 해결사…듬직한 베테랑 이재성 축구 2024.10.11 224
28160 8개월 만에 돌아온 오현규, 요르단전서 A매치 데뷔골 폭발 축구 2024.10.11 222
28159 [월드컵축구 전적] 한국 2-0 요르단 축구 2024.10.11 269
28158 이경훈, PGA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첫날 공동 29위 골프 2024.10.11 171
28157 '요르단전 완승' 홍명보 "선수들, 준비한 것 완벽하게 보여줬다" 축구 2024.10.11 201
28156 '홍명보 신뢰 문제' 소문 일축한 김민재 "분위기 좋은데요" 축구 2024.10.11 209
28155 아시안컵 4강전 굴욕, 홍명보호가 되갚았다…침묵에 빠진 요르단 축구 2024.10.11 207
28154 "강민호 선배, 기다려"…PO 진출 노리는 kt·LG의 동상이몽 야구 2024.10.11 154
28153 홍명보호에 완패한 요르단 감독, 원투펀치 가동 못 해 아쉬움 축구 2024.10.11 193
28152 MLB 양키스, 캔자스시티 꺾고 2년 만에 ALCS 진출(종합) 야구 2024.10.11 128
28151 홍명보호 베테랑과 젊은피 이구동성 "똘똘 뭉쳤기에 승리" 축구 2024.10.11 193
28150 지붕 뜯긴 MLB 탬파베이 홈구장…"피해 파악에만 몇주 걸릴 것" 야구 2024.10.11 13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