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쓸어내린 롯데…사구에 손등 맞은 손호영 '단순 타박상'

뉴스포럼

가슴 쓸어내린 롯데…사구에 손등 맞은 손호영 '단순 타박상'

빅스포츠 0 24 09.02 18:20
스리런홈런 친 손호영
스리런홈런 친 손호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롯데 5회초 2사 1, 2루에서 손호영이 역전 스리런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4.8.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막판 상승세를 이끄는 손호영(30)이 사구에 손등을 맞고도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구단은 2일 "손호영 선수는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으며,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이 던진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고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정상적으로 주루를 마치고 득점까지 올린 그는 1회말 노진혁에게 3루수 자리를 넘기고 교체됐다.

손호영은 올 시즌 79경기에서 타율 0.339, 17홈런, 67타점으로 팀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로 활약 중이다.

손호영의 활약 속에 롯데는 최근 4연승으로 순위를 7위까지 끌어 올렸고, 5위 kt wiz를 2.5게임 차로 쫓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406 "한국 축구 '2002'에 박제…사회 변화 수용해 탈출 속도 높여야" 축구 09.03 17
26405 [박신자컵 여자농구전적] BNK 74-71 도요타 농구&배구 09.03 16
26404 '한 타자 상대 후 교체' 삼성 최지광, 왼쪽 발목 단순 염좌 야구 09.02 25
열람중 가슴 쓸어내린 롯데…사구에 손등 맞은 손호영 '단순 타박상' 야구 09.02 25
26402 '영원한 리베로' 여오현 IBK 코치 "10번째 우승은 지도자로" 농구&배구 09.02 22
26401 'LPGA 투어 2승' 유해란 "오늘만큼은 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골프 09.02 21
26400 삼성 출신 뷰캐넌, 9년 만의 빅리그 등판 이튿날 방출 대기 야구 09.02 29
26399 황인범, 즈베즈다 전열 제외…페예노르트행 임박한 듯 축구 09.02 34
26398 PSG, 릴 3-1로 잡고 개막 3연승…이강인 2경기 연속 교체 활약 축구 09.02 24
26397 뮌헨, 프라이부르크 잡고 개막 2연승…'철기둥' 돌아온 김민재 축구 09.02 24
26396 PGA 투어 2024시즌은 '셰플러 천하'…한국 선수들은 '무승' 골프 09.02 23
26395 10년 만에 다시 닻 올리는 '홍명보호'…월드컵 예선 준비 시동 축구 09.02 26
26394 임성재, 투어챔피언십 7위로 '37억원'…셰플러, 시즌 7승 피날레(종합) 골프 09.02 26
26393 음바페 멀티골 폭발…4경기 만에 R마드리드 리그 데뷔골 축구 09.02 24
26392 [표] 최근 10년간 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 일지 골프 09.02 2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