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성규, KS 3차전서 선제 솔로포…개인 첫 PS 홈런

뉴스포럼

삼성 이성규, KS 3차전서 선제 솔로포…개인 첫 PS 홈런

빅스포츠 0 40 10.26 00:22
하남직기자
이성규
이성규 '솔로홈런이야'

(대구=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삼성 이성규가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4.10.25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성규(31·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자신의 포스트시즌(PS) 첫 홈런을 쳤다.

이성규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 PS KS 3차전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KIA 타이거즈 에릭 라우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이었다.

2016년 2차 4라운드 31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성규는 '우타 거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여러 차례 부상에 발목 잡혀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에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2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에서 개인 처음으로 가을 무대를 누빈 이성규는 KS 엔트리에도 들었고, 3차전에서 PS 첫 홈런포를 작렬했다.

광주에서 벌인 KS 1, 2차전을 모두 내준 삼성은 대구 홈으로 돌아와 치른 3차전에서 이성규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979 [부고] 김현우(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선수)씨 부친상 축구 10.29 31
28978 '2년 연속 강행군' 원태인의 예견된 쉼표 "내년엔 문제없어" 야구 10.29 25
28977 만년 조연서 우승 포수로…김태군 "저에 대한 인식 달라질 것"(종합) 야구 10.29 33
28976 48세 伊축구스타 토티 진짜 현역 복귀하나…"농담 아냐" 축구 10.29 52
28975 [여자농구 인천전적] 우리은행 76-64 신한은행 농구&배구 10.29 42
28974 '최강 KIA' 짜릿한 뒤집기로 7년 만에 KS 우승…'V12' 금자탑(종합) 야구 10.29 43
28973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3-70 정관장 농구&배구 10.29 44
28972 삼성 박진만 감독 "1년 동안 악착같이 해 준 선수들 고맙다" 야구 10.29 43
28971 '최초 80년대생 감독' 이범호, 부임 첫해에 KIA와 꽃길 걷다 야구 10.29 46
28970 [현장] '37년 만에 홈구장 우승' KIA 팬들 행복한 순간 만끽 야구 10.29 47
28969 EPL 맨유, 결국 텐하흐 감독 경질…2년 반 만에 결별 축구 10.29 50
28968 '기록의 사나이' KIA 최형우, PS 최고령 홈런 신기록 야구 10.29 30
28967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10.29 27
28966 KIA 이범호 감독 "우승의 기쁨은 올해 끝나…더 올라갈 것" 야구 10.29 30
28965 정규시즌엔 김도영, KS에선 김선빈·김태군…KIA의 탄탄한 전력 야구 10.29 3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