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톰슨 감독과 계약 연장…2026년까지 지휘봉

뉴스포럼

MLB 필라델피아, 톰슨 감독과 계약 연장…2026년까지 지휘봉

빅스포츠 0 139 2024.10.16 12:21
장현구기자
2026년까지 MLB 필라델피아 이끄는 톰슨 감독
2026년까지 MLB 필라델피아 이끄는 톰슨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롭 톰슨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MLB닷컴은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16일(한국시간) 톰슨 감독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으며 톰슨 감독은 2026년까지 팀을 지휘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톰슨 감독의 지휘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강자의 위용을 되찾았다.

2022년 조 지라디 감독을 보좌하는 벤치 코치였던 톰슨 감독은 그해 6월 지라디 감독이 해임되자 감독 대행으로 필라델피아의 지휘봉을 잡았다.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에서 코치로만 15년 그라운드를 누빈 톰슨 감독이 빅리그 사령탑에 앉은 건 처음이었다.

톰슨 감독은 팀을 빠르게 추슬러 2022년 내셔널리그를 제패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놀라운 지도력을 선보였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그해 가을 야구 도중에 톰슨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고 2년 계약했다.

톰슨 감독은 2023년에도 팀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끌었고, 시즌 후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올해에도 톰슨 감독이 팀을 13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으로 인도하자 필라델피아 구단은 임기를 1년 더 보장했다.

필라델피아는 올해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에 져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411 요르단 원정서 무릎 다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발표 축구 2024.10.17 205
28410 부상 회복 양키스 변칙 투수 코르테스, 월드시리즈 합류 준비 야구 2024.10.17 180
28409 [경산소식] 11월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사회인 야구대회 야구 2024.10.17 156
28408 유도 김민종, 프로야구 PO 3차전 시구…애국가는 배우 정지소 야구 2024.10.17 162
28407 한국, U-17 여자 월드컵 첫 경기서 콜롬비아와 1-1 무승부 축구 2024.10.17 183
28406 [프로배구개막] ②남자부 5연패 도전 대한항공…대항마로 떠오른 현대캐피탈 농구&배구 2024.10.17 134
28405 여자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 신상우 "백지 상태서 색깔 입힐 것"(종합) 축구 2024.10.17 173
28404 여자농구 2024-2025시즌 MVP는 김단비…팬·선수·언론 설문조사 농구&배구 2024.10.17 131
28403 [프로배구개막] ③전력 평준화로 치열해진 여자부…'3강 4중' 구도 농구&배구 2024.10.17 137
28402 K리그2 부천, 이물질 투척으로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축구 2024.10.17 187
28401 홍명보 '젊은피' 확인하러 유럽·중동 출장길…힘 받는 세대교체 축구 2024.10.17 184
28400 [프로배구개막] ①21번째 코트 열전 19일 팡파르…외국인 감독 역대 최다 6명 농구&배구 2024.10.17 130
28399 푹 쉰 손흥민, 웨스트햄전 나설 듯…이강인·김민재도 주말 출격 축구 2024.10.17 186
28398 현대건설, 여자배구 자타공인 최강팀…챔프전 가능성에 '몰표' 농구&배구 2024.10.17 171
28397 고시엔 우승한 교토국제고, 최동원 기리는 '불굴의 영웅상' 수상 야구 2024.10.17 15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