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골프채가 15개…PGA투어 출전권 시급한 데이먼 4벌타

뉴스포럼

앗! 골프채가 15개…PGA투어 출전권 시급한 데이먼 4벌타

빅스포츠 0 161 2024.10.18 12:20
조엘 데이먼
조엘 데이먼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 확보가 시급한 조엘 데이먼(미국)이 규정보다 많은 골프채를 골프백에 넣었다가 4벌타를 받았다.

페덱스컵 랭킹 124위인 데이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규정보다 많은 15개의 골프채를 가지고 경기를 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골프 규정상 골프백에 14개보다 많은 골프채를 넣으면 경기한 홀당 2벌타, 최대 4벌타를 받는다.

데이먼은 4번 홀에 가서야 여분의 4번 아이언이 들어 있는 것을 알았고, 경기위원에게 신고했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이먼으로서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데이먼은 벌타 때문에 5오버타 76타를 적어내 1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데이먼은 "보통 대회 때 15∼16개의 클럽을 넣고 다니기는 하지만 경기 중에 이런 적은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38 한국 U-17 여자축구, 월드컵 2차전서 스페인에 0-5 완패 축구 2024.10.20 204
28537 박상현 퍼터가 2천500만원…KPGA 선수 애장품 자선 경매 골프 2024.10.20 148
28536 '이재성 74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에 0-2 패…홍현석은 결장 축구 2024.10.20 194
28535 질책 대신 응원가…울컥한 주장 이명주 "팬 응원은 버티는 힘" 축구 2024.10.20 212
28534 한계투구수 극복한 레예스, PO MVP "KS에서 같은 역할 할 것"(종합) 야구 2024.10.20 223
28533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0-0 울산 축구 2024.10.20 210
28532 이범호 KIA 감독 "삼성 KS 진출 예상…장타력서 승패 갈릴 듯" 야구 2024.10.20 158
28531 KS 경험 없던 삼성 강민호, 한풀었다…결승 홈런 원맨쇼(종합) 야구 2024.10.20 164
28530 '이탈로 결승골' 제주, 파이널B 첫 경기서 최하위 인천에 2-1 승 축구 2024.10.20 207
28529 삼성 레예스의 투혼…한계 투구수 극복하고 7이닝 무실점 역투 야구 2024.10.20 165
28528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병원 이송(종합) 골프 2024.10.20 173
28527 프로농구 우승 후보 KCC·DB 승리로 2024-2025 시즌 출발(종합) 농구&배구 2024.10.20 151
28526 한국, 필리핀 꺾고 2024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3위 야구 2024.10.20 157
28525 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발탁 축구 2024.10.20 179
28524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0-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0.20 14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