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슈라이너스 3연패 도전 김주형, 컷 탈락 위기

뉴스포럼

PGA 투어 슈라이너스 3연패 도전 김주형, 컷 탈락 위기

빅스포츠 0 167 2024.10.19 12:20

강풍으로 2라운드도 순연…김성현도 컷 탈락에 몰려

김주형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주형이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주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내 1오버파 72타를 써냈다.

이틀 동안 1언더파 141타를 친 김주형은 경기 순연으로 컷 통과 여부를 알지 못한 채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한다. 현재까지 예상 컷 기준은 2언더파 140타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데 이어 대회 둘째 날도 강풍 때문에 4시간 동안 경기가 지연돼 많은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출발한 김주형은 17번 홀(파3)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홀에서 3타를 잃어버린 김주형은 이후 버디 2개를 잡았지만, 8번 홀(파3)에서는 3퍼트로 보기를 적어냈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2개의 파3 홀에서 4타를 잃어버렸다.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가 시급한 김성현은 2라운드 7번 홀까지 2타를 잃고, 일몰로 경기를 다 끝내지 못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이븐파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다.

이경훈도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한 채 중간 합계 4언더파로 중위권에 자리했다.

역시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35 질책 대신 응원가…울컥한 주장 이명주 "팬 응원은 버티는 힘" 축구 2024.10.20 212
28534 한계투구수 극복한 레예스, PO MVP "KS에서 같은 역할 할 것"(종합) 야구 2024.10.20 222
28533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0-0 울산 축구 2024.10.20 206
28532 이범호 KIA 감독 "삼성 KS 진출 예상…장타력서 승패 갈릴 듯" 야구 2024.10.20 157
28531 KS 경험 없던 삼성 강민호, 한풀었다…결승 홈런 원맨쇼(종합) 야구 2024.10.20 164
28530 '이탈로 결승골' 제주, 파이널B 첫 경기서 최하위 인천에 2-1 승 축구 2024.10.20 206
28529 삼성 레예스의 투혼…한계 투구수 극복하고 7이닝 무실점 역투 야구 2024.10.20 162
28528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병원 이송(종합) 골프 2024.10.20 171
28527 프로농구 우승 후보 KCC·DB 승리로 2024-2025 시즌 출발(종합) 농구&배구 2024.10.20 151
28526 한국, 필리핀 꺾고 2024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 3위 야구 2024.10.20 156
28525 신상우호, 지소연도 부상 낙마…여민지 대체 발탁 축구 2024.10.20 175
28524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70-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0.20 143
28523 [프로야구 PO 4차전 전적] 삼성 1-0 LG 야구 2024.10.20 145
28522 왕조 원년 선언했지만…플레이오프서 멈춘 '챔피언' LG의 도전 야구 2024.10.20 143
28521 성유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2024.10.20 16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