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5위…우승은 포스턴

뉴스포럼

이경훈,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5위…우승은 포스턴

빅스포츠 0 145 2024.10.21 12:20
김동찬기자
이경훈
이경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데이비스 톰프슨(미국),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은 7월 3M오픈 공동 9위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투어 톱10 성적을 냈다. 투어 2승이 있는 이경훈의 올해 최고 성적은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다.

이경훈은 이날 9번 홀(파5)에서 약 9m 이글 퍼트를 넣으며 타수를 줄여 순위를 3라운드 공동 9위에서 5위로 끌어 올렸다.

J.T 포스턴
J.T 포스턴

[AFP=연합뉴스]

우승은 22언더파 262타의 J.T 포스턴(미국)이 차지했다.

2019년 윈덤 챔피언십, 2022년 존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포스턴은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7억2천만원)다.

교포 선수 더그 김(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2021년 임성재가 우승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김주형이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작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2019년에는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658 '멀티골' 대전 김준범, K리그1 34라운드 MVP 선정 축구 2024.10.22 190
28657 2024 가을 야구는 '최초' 시리즈…kt 마법부터 서스펜디드까지 야구 2024.10.22 157
28656 UCL 앞두고 헌신 강조한 이강인 "팀 위해 항상 100%를 쏟아낸다" 축구 2024.10.22 186
28655 무릎 부상 이겨낸 네이마르, 369일 만에 복귀전 "내가 돌아왔다" 축구 2024.10.22 188
28654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24일 개막…고진영 복귀 골프 2024.10.22 155
28653 우즈와 매킬로이 주도 스크린 골프 리그 내년 1월 개막 골프 2024.10.22 141
28652 라이엇, 손흥민과 함께한 LoL 영상 공개…"페이커 좋아해요" 축구 2024.10.22 165
28651 서울 강현무, K리그 9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두 달 연속 영예 축구 2024.10.22 167
28650 장유빈, 판 키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과 대결 골프 2024.10.22 142
28649 삼성의 '퐁당퐁당' 빗줄기 가을야구…단비일까 흙비일까 야구 2024.10.22 144
28648 PGA 일본 대회 24일 개막…임성재·김시우·이경훈·김성현 출격 골프 2024.10.22 154
28647 한국시리즈 1차전서 확인된 ERA 1위 네일·다승왕 원태인의 위력 야구 2024.10.22 147
28646 헬멧 쓰고 배트 들고…절실한 '사자군단 캡틴' 구자욱 야구 2024.10.22 138
28645 [게시판] 대선주조, 23년째 부산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후원 축구 2024.10.22 165
28644 '제주전 골맛' 전북 김진규, K리그 9월 '이달의 골' 수상 축구 2024.10.22 17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