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뉴스포럼

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빅스포츠 0 36 10.27 00:22
김동찬기자
안병훈
안병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과 김주형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7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안병훈은 김주형과 함께 공동 1위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김주형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김주형, 안병훈이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안병훈은 DP 월드투어와 KPGA 투어에서 모두 9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그는 2015년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같은 해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
김주형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형은 DP 월드투어 우승은 없고, KPGA 투어에서는 2020년 군산CC오픈, 2021년 6월 SK텔레콤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안병훈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김주형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먼저 경기를 끝낸 김주형은 18번 홀 200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약 1m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아 12언더파 고지에 선착했다.

김주형은 14번 홀(파4)에서는 18m 긴 버디 퍼트를 넣어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았다.

1타 차 공동 3위에 앙투안 로즈네르(프랑스) 등 3명이 포진해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 김주형 외에 김홍택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2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024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27
29023 차지환-신호진 폭발…OK저축은행,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리 농구&배구 10.30 25
29022 동료에서 적으로…박영현 "로하스 만나면 삼진 잡아야죠" 야구 10.30 29
29021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23
29020 오한남 배구협회장, 3선 도전…"대표팀 경기력 높이겠다" 농구&배구 10.30 23
29019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25
29018 송교창·최준용·허웅 없는 프로농구 KCC 2연승…삼성은 5연패 농구&배구 10.30 19
29017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27
29016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6
29015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21
29014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27
29013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23
29012 유해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골프 10.30 31
29011 한국시리즈 관련 112 신고 28건…불법 행위 수사 야구 10.30 21
290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3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