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최준영 대표이사 "더 잘해서 5연패까지"

뉴스포럼

프로야구 KIA 최준영 대표이사 "더 잘해서 5연패까지"

빅스포츠 0 157 2024.10.29 12:22
김경윤기자

"부임 3년 차에 우승 목표 이뤄준 선수단에 고마워"

우승 케이크 자르는 KIA
우승 케이크 자르는 KIA

29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축승회에서 이범호 KIA 감독(왼쪽부터),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주장 나성범이 우승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2024.10.29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을 이끈 최준영 대표이사는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최 대표는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연회장에서 열린 2024 한국시리즈(KS) 우승 기념행사에서 "우리 구단은 2017년에 우승한 뒤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2021년 11월에) 대표이사로 부임하고 3년 차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선수단이 목표를 이뤄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아울러 "앞으로 더 잘해서 5연패까지 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2024년 프로야구 챔피언 KIA 축승회
2024년 프로야구 챔피언 KIA 축승회

29일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축승회에서 주장 나성범, 심재학 단장, 최준영 대표이사, 이범호 감독, 손승락 코치(왼쪽부터)가 건배하고 있다. 2024.10.29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이범호 KIA 감독은 "대표이사께서 야구단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리 선수단은 좋은 성적을 낼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내년도 잘 준비할 것"이라며 "나도 선수들이 마음껏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승 케이크 자르는 KIA 타이거즈
우승 케이크 자르는 KIA 타이거즈

(서울=연합뉴스) 29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축승회에서 이범호 KIA 감독(왼쪽부터),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주장 나성범이 우승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2024.10.29 [기아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주장 나성범은 케이크를 자르며 우승을 자축했고, 최 대표는 이범호 감독에게 직접 꽃목걸이를 전달하기도 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끝난 삼성 라이온즈와 KS 5차전에서 7-5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091 OK 세터 이민규, 소사초·소사중·송림고에 1천500만원 기부 농구&배구 2024.10.31 143
29090 손흥민 빠진 토트넘, 맨시티 2-1 격파하고 리그컵 8강행 축구 2024.10.31 187
29089 "올 수 있겠니" 한 마디에…밤 10시에 잠실로 향한 임찬규 야구 2024.10.31 149
29088 어빙 35점…NBA 댈러스, 지난 시즌 결승 상대 미네소타 또 제압 농구&배구 2024.10.31 154
29087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69-64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4.10.31 143
29086 '김기동 축구'에 스며든 린가드 "감독이 원하는 것 알고 즐겨" 축구 2024.10.31 191
29085 JTBC, 2026·2030 FIFA 월드컵 독점 중계권 획득(종합) 축구 2024.10.31 186
29084 [프로농구 안양전적] 한국가스공사 97-64 정관장 농구&배구 2024.10.31 144
29083 '씨름 농구' 발언 프로농구 삼성 김효범 감독, 제재금 70만원 농구&배구 2024.10.31 146
29082 리슈잉, KLPGA 드림투어 최종전 리쥬란 왕중왕전 우승(종합) 골프 2024.10.31 149
29081 '광속 잠수함' 이강준, 팔꿈치 통증으로 야구 대표팀 하차 야구 2024.10.31 153
29080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2024.10.31 153
29079 프로농구 가스공사, 정관장 33점 차 완파…3연승·공동 2위 농구&배구 2024.10.31 150
29078 '최악의 시즌' MLB 화이트삭스 새 사령탑에 베너블 코치 야구 2024.10.31 162
29077 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회부 골프 2024.10.31 15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