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풀타임+골침묵'…그라스호퍼, 루가노와 1-1 무승부

뉴스포럼

이영준 '풀타임+골침묵'…그라스호퍼, 루가노와 1-1 무승부

빅스포츠 0 184 2024.11.01 12:21
이영호기자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이영준
그라스호퍼에서 뛰는 이영준

[그라스호퍼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 대표팀의 차기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관심을 받은 이영준(21·그라스호퍼)의 골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라스호퍼는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디온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가노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그라스호퍼는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이어가며 승점 9(2승 3무 7패)로 12개팀 가운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

그라스호퍼의 공격수 이영준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한 게 수비벽에 막혀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특히 이영준은 지난달 20일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직접 스위스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며 실력 검증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영준은 지난 9월 29일 8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한 이후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라스호퍼는 전반 30분 니콜라스 무치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7분 루가노의 이그나시오 알리세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무승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169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2024.11.02 132
29168 도장 깨기로 3연패 완성…김판곤 감독의 빛나는 '도전자 축구' 축구 2024.11.02 155
29167 SK 김선형, 코뼈 골절에도 투혼 "중요한 경기 쉬고 싶지 않았다" 농구&배구 2024.11.02 134
29166 [여자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11.02 130
29165 '실바·와일러 50점 합작' GS칼텍스 3연패 끝…이영택 감독 첫승(종합) 농구&배구 2024.11.02 144
29164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1 강원 축구 2024.11.02 165
29163 쿠바 감독 "모이네로는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한국에 희소식 야구 2024.11.02 134
29162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11.02 129
29161 '국대 에이스 후보' 곽빈 "무게감은 다 영표 형에게 가길" 야구 2024.11.02 134
29160 김선형 18점…프로농구 SK, LG 꺾고 4승 1패 공동 선두 농구&배구 2024.11.02 135
29159 이한범 결장…미트윌란, 덴마크컵 16강서 브뢴비에 0-1 패배 축구 2024.11.01 197
29158 라리가 스페인 대홍수 피해 지원 나서…R.마드리드 15억 기부 축구 2024.11.01 194
29157 프로야구 FA 자격선수 2일 공시…엄상백·최원태·장현식 주목 야구 2024.11.01 158
29156 미나미자키,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우승…외국인으로 두 번째 골프 2024.11.01 158
29155 프로야구 삼성, 외야수 김동엽·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결별 야구 2024.11.01 15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