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MLB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NL 최고 선수는 오타니

뉴스포럼

저지, MLB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NL 최고 선수는 오타니

빅스포츠 0 129 2024.10.27 12:20
홍규빈기자
에런 저지
에런 저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선수들이 뽑은 '2024년 최고 선수'에 올랐다.

저지는 27일(한국시간) '202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 아메리칸리그(AL) 최고 선수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59로 AL 타율 3위, 홈런·타점·OPS 1위에 올랐다.

저지는 AL 시즌 최다 홈런(62개)을 세웠던 2022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최고 선수로 뽑혔다.

오타니는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OPS 1.036으로 NL 홈런, 타점, OPS 1위를 기록했다.

AL 최고 투수는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NL 최고 투수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정됐다.

수년간의 부상 악재를 극복한 세일은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타일러 오닐과 함께 재기상도 받았다.

AL 신인상은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 NL 신인상은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차지했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920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1-0 광주 축구 2024.10.28 170
28919 박지수 없는 KB, 여자농구 개막전서 하나은행 제압…허예은 19점 농구&배구 2024.10.28 138
28918 [여자농구 부천전적] KB 64-56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0.28 127
28917 석달 무득점으로 임신한 아내 눈치보게 한 주민규 "더 잘할게요" 축구 2024.10.28 171
28916 19점 차 역전패 삼성 김효범 감독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농구&배구 2024.10.28 133
28915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우승…전북 B팀은 K4서 승격 축구 2024.10.28 167
28914 유럽 대회에서 KPGA 투어 체면 살린 김홍택 "샷보다는 쇼트게임" 골프 2024.10.28 142
28913 '꼴찌 탈출 희망' 인천 최영근 감독 "암흑 속 작은 빛을 향해" 축구 2024.10.28 169
28912 '영원한 리베로' 여오현 코치 은퇴식…"긴 여정의 끝과 시작" 농구&배구 2024.10.28 131
28911 [KLPGA 최종순위]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골프 2024.10.28 140
28910 [프로농구 중간순위] 27일 농구&배구 2024.10.28 126
28909 현대캐피탈, 요스바니·김규민 빠진 대한항공에 대역전승 농구&배구 2024.10.28 120
28908 '강원 잡으면 우승' 울산 김판곤 "스스로 부담 갖진 않겠다" 축구 2024.10.28 166
28907 현대캐피탈, 요스바니·김규민 빠진 대한항공에 대역전승(종합) 농구&배구 2024.10.28 112
28906 '15호 골' 무고사 "인천 생존이 우선, 득점왕은 따라왔으면" 축구 2024.10.28 16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