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최채흥·이호성·김대호·육선엽 호주리그 파견

뉴스포럼

프로야구 삼성, 최채흥·이호성·김대호·육선엽 호주리그 파견

빅스포츠 0 162 2024.11.05 00:21
김경윤기자
삼성 최채흥
삼성 최채흥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김대호, 육선엽, 이호성, 왼손 투수 최채흥이 호주야구리그(ABL)에서 뛴다.

삼성 구단은 4일 "네 선수는 올겨울 브리즈번 밴디츠 소속으로 호주야구리그를 경험하기로 했다"며 "전반기엔 김대호와 육선엽, 후반기엔 최채흥과 이호성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삼성은 박희수 코치 등 지원 인력도 파견한다.

선수들은 이달 15일부터 10주간 열리는 호주야구리그를 경험한 뒤 스프링캠프 때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겨울에 열리는 호주야구리그는 국내 유망주들이 효과적으로 훈련할 기회의 장이다.

2022년까지는 국내 프로야구 유망주들이 연합팀 질롱코리아에 합류해 호주야구리그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질롱코리아가 퇴출당하자 일부 국내 구단은 개별적으로 호주야구리그 구단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망주를 파견했다.

삼성은 지난해 좌완 이승현, 우완 박권후, 포수 이병헌을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 파견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338 PGA 투어 멕시코 대회, 우즈가 디자인한 코스서 7일 개막 골프 2024.11.05 138
29337 KBO, '수면제 대리처방' 두산 김민혁 등 8명에 사회봉사 80시간 야구 2024.11.05 145
29336 FA 시장 6일 개장…두산 허경민 신청·SSG 서진용 포기(종합) 야구 2024.11.05 146
29335 윤이나·박현경·박지영, KLPGA 시즌 최종전서 상금왕 경쟁 골프 2024.11.05 140
29334 1년 만에 복귀한 네이마르, 2경기 만에 또 햄스트링 통증 '악재' 축구 2024.11.05 182
29333 KPGA 장유빈, 15년만에 전관왕 도전…투어 챔피언십 7일 개막 골프 2024.11.05 147
29332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12월 21일 '제3회 자선 축구대회' 개최 축구 2024.11.05 163
29331 게릿 콜, 양키스 잔류 합의…재계약 조건은 추후 논의 야구 2024.11.05 136
29330 2025 KBO FA 승인 20명…두산 허경민 신청·SSG 서진용 포기 야구 2024.11.05 133
29329 류현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훈련 유니폼, 2천100만원에 낙찰 야구 2024.11.05 141
29328 '첫 태극마크' 광주FC 골키퍼 김경민 "구단 대표하는 마음으로" 축구 2024.11.05 175
29327 '홍명보호에 없는 스타일' 이현주…드리블로 전진하는 미드필더 축구 2024.11.05 197
29326 말레이시아 제자들 상대 김판곤 감독 "조호르, 동남아 최고 팀" 축구 2024.11.05 191
29325 김태균 야구캠프 한일교류전 홍성서 개최 "교류의 장 계속 마련" 야구 2024.11.05 150
29324 신예 풀백 이태석, 홍명보호 승선…이을용과 '父子 국가대표' 축구 2024.11.05 19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