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앞장' 류현진재단, 횡성서 자선 골프대회 열어

뉴스포럼

'사회공헌 앞장' 류현진재단, 횡성서 자선 골프대회 열어

빅스포츠 0 171 2024.11.05 00:21
양지웅기자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희귀 난치 환아 지원 기금 마련

류현진·배지현 부부 "자선 골프대회 많은 관심 부탁해요"
류현진·배지현 부부 "자선 골프대회 많은 관심 부탁해요"

(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4일 강원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한 프리미어 류현진재단 자선 골프대회에서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1.4 [email protected]

(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이끄는 류현진재단이 4일 강원 횡성 벨라45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 난치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류현진·배지현 부부, 스포츠 스타, 기업인, 연예인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찬호, 김태균, 윤석민 등 한국 야구를 빛낸 은퇴 선수와 김광현(SSG 랜더스) 등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도 이날 참여했고 김국진, 지진희, 백지영 등 연예인과 문경은, 우지원, 이형택 등 스포츠 스타들도 힘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장타 기록, 류 이사장의 등번호를 딴 99타 기록하기, 최다 버디, 홀인원, 베스트 드레서, 포토제닉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아울러 개최한 경매 행사에는 류 이사장 실착 글러브와 유니폼, 한화이글스 선수단 사인 배트, 김비오 프로 퍼터, 이정후 실착 유니폼, 김광현 실착 글러브 등이 나와 뜻을 보탰다.

류현진재단, 횡성서 자선 골프대회 열어
류현진재단, 횡성서 자선 골프대회 열어

(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4일 강원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한 프리미어 류현진재단 자선 골프대회에서 류현진·배지현 부부를 비롯한 연예인, 스포츠스타, 기업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1.4 [email protected]

류 이사장은 "그간 선수로 뛰면서 많은 팬의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며 "나 또한 사랑을 베풀고자 재단을 설립했고 특히 유소년 야구와 희귀 난치 환아들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복귀 시즌을 치른 소감에 관해서는 "한화가 올해 가을야구에 진출 못 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개인보다 팀 성적이 우선인데 아쉬웠던 것 같고 내년에는 꼭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과 2023년 소아암 환자를 위해 2년 연속 1억원을 쾌척하는 등 그동안 '개인 자격'으로 기부 활동을 하던 류현진은 지난해 9월 재단을 설립한 뒤 더 적극적으로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 오늘은 글러브 대신 골프채
류현진, 오늘은 글러브 대신 골프채

(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4일 강원 횡성군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신한 프리미어 류현진재단 자선 골프대회에서 류현진 이사장이 시타하고 있다. 2024.11.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05 '빠른 농구' SK, 속공 득점 11개로 현대모비스 제압 농구&배구 2024.11.07 119
29404 [AFC축구 전적] 포항 4-2 산둥 축구 2024.11.07 178
29403 LPGA 유해란, 영암 사랑소아청소년과 운영비 500만원 기부 골프 2024.11.07 147
29402 [프로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4.11.07 133
29401 축구협회, 문체부 감사결과에 "동의 어려워…재심의 요청 검토"(종합) 축구 2024.11.07 186
29400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종합) 야구 2024.11.07 141
29399 kt 고영표, 대만전 나서나…"나가게 된다면 체인지업 살릴 것" 야구 2024.11.07 144
29398 [프로배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4.11.07 134
29397 이정후 격려받은 이주형 "대표팀에선 김도영에게 조언 구할 것" 야구 2024.11.06 149
29396 뮌헨 '일본인 수비수' 이토, 중족골 재수술…머나먼 데뷔전 축구 2024.11.06 195
29395 이승엽 감독 "1년 같은 한 달 보내…내년에는 빠르고 강한 야구" 야구 2024.11.06 154
29394 슈마커 전 마이애미 감독, MLB 텍사스 사장 자문역으로 이직 야구 2024.11.06 162
29393 이승엽 두산 감독 "박석민, 타격코치로 영입…수석은 고토 코치" 야구 2024.11.06 165
29392 1대1 기술자들의 화려한 개인기…프로농구 가스공사 6연승 비결 농구&배구 2024.11.06 147
29391 LPGA 7승 스탠퍼드, 롯데 챔피언십 마치고 은퇴 골프 2024.11.06 16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