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희망 살린 노승열, 공동 58위로 컷 통과

뉴스포럼

가까스로 희망 살린 노승열, 공동 58위로 컷 통과

빅스포츠 0 135 2024.11.09 12:20
권훈기자
노승열의 티샷.
노승열의 티샷.

[게티/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에서 간신히 희망을 살렸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58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1타만 더 쳤어도 컷을 통과하지 못할 뻔했던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릴 기회를 간신히 살렸다.

페덱스컵 랭킹 181위 노승열은 이 대회를 포함해 남은 3개 대회에서 125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다음 시즌에 PGA 투어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96위 이경훈과 122위 김성현은 나란히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이경훈은 98위, 김성현은 126위로 페덱스컵 랭킹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9언더파를 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8타를 줄인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에차바리아와 그레이서먼은 지난 27일 끝난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11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두른 카슨 영(미국)이 1타차 3위(11언더파 133타)로 올라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585 이강인·이재성에 배준호까지…태극전사 A매치 앞두고 만점 활약 축구 2024.11.10 176
29584 이재성 '리그 2호골+퇴장 유도'…마인츠, 도르트문트에 3-1 승리 축구 2024.11.10 172
29583 '황희찬 팀훈련 복귀' 울버햄프턴, 개막 11경기 만에 첫 승리 축구 2024.11.10 168
29582 이강인, 파리서 첫 멀티골…PSG는 앙제에 4-2 승리 축구 2024.11.10 171
29581 맨시티, 18년 만에 공식전 4연패…EPL 선두 리버풀은 4연승 축구 2024.11.10 163
29580 홍명보호 합류하는 배준호, 5호 도움…스토크시티에 승점 안겨 축구 2024.11.10 189
29579 수원 승격 불발…K리그2 PO행 막차 주인공은 전남·부산 축구 2024.11.10 197
29578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2024.11.10 223
29577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4.11.10 157
29576 프로축구 수원FC, 마지막 홈 경기서 강원 4-0 대파 축구 2024.11.10 195
29575 KPGA 최종전 3R 주연은 '늦게 핀' 이대한…홀인원 포함 5언더파 골프 2024.11.10 168
29574 은퇴 경기서 우승한 여자축구 심서연 "하늘의 엄마도 기뻐할 것" 축구 2024.11.10 196
29573 '황택의 돌아온' KB손보, 엘리안 빠진 한전 꺾고 5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4.11.10 171
29572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4.11.10 144
29571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65-59 LG 농구&배구 2024.11.10 13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