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전 마이애미 감독, MLB 텍사스 사장 자문역으로 이직

뉴스포럼

슈마커 전 마이애미 감독, MLB 텍사스 사장 자문역으로 이직

빅스포츠 0 139 2024.11.06 12:21
천병혁기자
스킵 슈마커 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스킵 슈마커 전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사령탑에서 물러난 스킵 슈마커 전 감독이 프런트로 변신했다.

야후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슈마커 전 감독을 사장 자문역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2022시즌 뒤 마이애미 감독으로 선임된 슈마커는 매년 바닥을 헤매던 팀을 2023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어 내셔널리그(NL)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올 시즌 62승 100패, 승률 0.383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2023시즌 뒤 킴 응 단장을 내보낸 마이애미 구단이 올 시즌 선수단 연봉을 대폭 삭감한 것도 성적 부진의 큰 요인이었다.

슈마커 감독은 올 시즌 구단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다 결국 결별하게 됐다.

마이애미 유니폼을 벗은 슈마커 감독은 복수의 팀에서 차기 감독 후보로 꼽히기도 했으나 그라운드 대신 프런트로 입사해 새로운 경험을 쌓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14 [프로배구 전적] 6일 농구&배구 2024.11.07 123
29413 '안양 우승' K리그2, 9일 36R 최종전…승강 PO 주인공은 누구 축구 2024.11.07 156
29412 강릉시민축구단, 경포 일원서 플러깅 활동…사회공헌 앞장 축구 2024.11.07 149
29411 '강등 위기' 김두현 감독 "슬랑오르전, 절박한 마음으로 싸워야" 축구 2024.11.07 159
29410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판서 마카오에 14점 차 완패 농구&배구 2024.11.07 116
29409 최정 "협상이 야구보다 어려워…500·600홈런도 SSG에서" 야구 2024.11.07 116
29408 류중일호, 출격 준비 완료…상무와 평가전서 투수 14명 점검 야구 2024.11.07 116
29407 BNK, KB 잡고 여자농구 단독 선두로…김소니아 더블더블 농구&배구 2024.11.07 121
29406 포항, 최강희 없는 산둥 잡고 ACLE 7위…브라질 트리오 3골 폭발 축구 2024.11.07 151
29405 '빠른 농구' SK, 속공 득점 11개로 현대모비스 제압 농구&배구 2024.11.07 108
29404 [AFC축구 전적] 포항 4-2 산둥 축구 2024.11.07 163
29403 LPGA 유해란, 영암 사랑소아청소년과 운영비 500만원 기부 골프 2024.11.07 133
29402 [프로농구 중간순위] 6일 농구&배구 2024.11.07 118
29401 축구협회, 문체부 감사결과에 "동의 어려워…재심의 요청 검토"(종합) 축구 2024.11.07 166
29400 최정, SSG와 '4년 110억원' 3번째 FA 계약…14년 총액 302억원(종합) 야구 2024.11.07 1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