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경고받은 김주형 "진심으로 사과…응원에 감사"

뉴스포럼

KPGA 경고받은 김주형 "진심으로 사과…응원에 감사"

빅스포츠 0 141 2024.11.10 18:20
김동찬기자
김주형
김주형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로부터 경고 징계를 받은 김주형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주형은 1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단순히 우발적인 해프닝이라고 여겼던 일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줄은 전혀 몰랐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더 이상의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 저의 언행 하나하나에 오해나 비난의 소지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안병훈에게 져 준우승한 뒤 라커룸 문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했다.

KPGA 투어는 지난 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

김주형은 상벌위원회에 출석하는 대신 소명서를 통해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해 거칠게 라커 문을 잡아당겼다"는 점을 인정한 바 있다.

김주형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늘 최선 다하는 모습을 언제나 꾸준히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685 프리미어12 선수 일당은 30만원…더 큰 혜택은 'FA 포인트' 야구 2024.11.12 126
29684 클롭 감독·리버풀 비난한 EPL 심판 직무정지…당국 조사 착수 축구 2024.11.12 168
29683 이경훈·김성현·노승열,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출격 골프 2024.11.12 140
29682 남자배구 대한항공, '임시 외국인 선수' 막심 영입 농구&배구 2024.11.12 132
29681 '창단 첫 2부 강등' 인천 전달수 대표, 15일자로 사퇴 축구 2024.11.12 164
29680 LPGA 투어 2승 김아림, 세계 랭킹 57위…마다솜은 60위 골프 2024.11.12 148
29679 '김연경 카메오 출연' 영화 '1승', 15일 흥국 홈경기 때 이벤트 농구&배구 2024.11.12 128
29678 홍명보호, 유럽파 합류 완료…쿠웨이트전 이틀 앞두고 완전체 축구 2024.11.12 173
29677 4년 만에 LPGA 투어 우승한 김아림, 소렌스탐 대회서 2연승 도전 골프 2024.11.12 151
29676 16시간의 장도…홍명보호, 쿠웨이트 도착 '오직 승리!' 축구 2024.11.12 187
29675 16시간의 장도…홍명보호, 쿠웨이트 도착 '오직 승리!' 축구 2024.11.12 175
29674 골프존, 총상금 5억원 규모 팔도 페스티벌 시즌2 개최 골프 2024.11.12 152
29673 '커리 36점 펄펄' NBA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제압 농구&배구 2024.11.12 149
29672 프로야구 김성한 선수 조형물 복구…방망이 교체 야구 2024.11.12 147
29671 [영상] 암스테르담서 이스라엘 축구팬 집단폭행…네타냐후 격분 축구 2024.11.12 19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