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라운드 평균 관중 2천980명…지난 시즌보다 21% 늘어

뉴스포럼

프로농구 1라운드 평균 관중 2천980명…지난 시즌보다 21% 늘어

빅스포츠 0 152 2024.11.12 00:21
안홍석기자
공격 시도하는 SK 안영준
공격 시도하는 SK 안영준

(서울=연합뉴스) SK 안영준(오른쪽)이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4.10.20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라운드를 마친 올 시즌 프로농구에 지난 시즌보다 약 21% 많은 관중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농구 KBL은 1라운드 45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13만4천119명으로 지난 시즌 같은 라운드(11만165명) 대비 21.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시즌 1라운드 한 경기 평균 관중은 2천980명을 기록한 가운데 인기구단 서울 SK가 5천110명으로 전체 10개 구단 중 평균 관중 1위에 올랐다.

SK와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평균 관중은 2천716명으로 지난 시즌(1천698명)과 비교해 60% 급증했다.

수원 kt는 68%(1천540명→2천582명) 증가하며 증가율 1위를 기록했고, 울산 현대모비스도 62%(1천769명→2천865명)나 늘어났다.

전체 45경기 중 7경기에서 입장권이 매진됐다.

2라운드에 접어든 프로농구는 15일부터 26일까지 농구 대표팀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참가로 휴식기를 갖는다.

휴식기 이후에는 안양 정관장 변준형을 비롯한 상무 제대 선수와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선수들이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747 에콰도르 축구대표 22세 유망주, 교통사고 1개월 만에 사망 축구 2024.11.13 167
29746 독일 축구 뮌헨, 홍염·불꽃 터뜨린 서포터스 탓 2억 벌금 물어 축구 2024.11.13 180
29745 "주장, 오타니처럼 멋진 한마디"…화기애애한 야구대표팀 회식 야구 2024.11.13 137
29744 녹슬지 않은 김연경, 변함없이 펄펄…"올 시즌엔 걱정했는데" 농구&배구 2024.11.13 130
29743 '아파트 세리머니' 준비한 한국야구, 대만과 프리미어12 첫 경기 야구 2024.11.13 136
29742 '일본 야구 ERA 1위' 쿠바 모이넬로, 한국전 등판 가능성↑ 야구 2024.11.13 125
29741 메이저리그 0승 10패 투수가 FA 시장서 주목…세상에 이런 일이 야구 2024.11.13 125
29740 강원 양민혁,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통산 최다 5번째 수상 축구 2024.11.13 169
29739 kt, FA 심우준 보상선수로 한화 우완투수 한승주 지명 야구 2024.11.13 130
29738 '팀내 경쟁' 강조하는 홍명보 감독…예측 어려워진 '선발 출전' 축구 2024.11.13 179
29737 사상 첫 50-50 달성 오타니, 역대 두 번째 양대리그 MVP 도전장 야구 2024.11.13 138
29736 50-50 오타니·58홈런 저지, 나란히 MLB 실버슬러거 수상 야구 2024.11.13 135
29735 1R 마친 프로배구 공격 타이틀 경쟁 점화…'외국인 잔치' 농구&배구 2024.11.13 139
29734 박동원 "이틀간 메시지에 답 없던 장현식, 진짜 LG 올 줄이야" 야구 2024.11.13 138
29733 "결핍이 성장 동력"이라는 여동건, 두산 내야진 공백 메울까 야구 2024.11.13 1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