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LG에 이경도 내주고 1라운드 7순위 지명권 획득

뉴스포럼

프로농구 SK, LG에 이경도 내주고 1라운드 7순위 지명권 획득

빅스포츠 0 146 2024.11.13 00:22
설하은기자

소노와는 2라운드 드래프트 순위 맞교환…향후 SK 원할 시 2라운드 선순위 지명

이경도
이경도

[창원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가드 이경도를 창원 LG에 내주는 대신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SK는 "이경도를 LG로 보내고 오는 15일 열리는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지명권을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이경도는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SK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엔 6경기에 출전했다.

SK는 "김선형, 오재현, 최원혁 등 탄탄한 선배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적었던 이경도에게 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고자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경도를 영입해 미래 자원을 확보하고 가드 자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SK는 또 고양 소노와 올해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순위를 맞교환했다.

이에 따라 SK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9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소노는 2라운드 5순위를 가져간다.

SK는 향후 소노와 협의를 통해 원하는 연도 드래프트의 2라운드 선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SK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와 7순위, 2라운드 9순위에서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828 빅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쿠바 무너뜨린 슈퍼스타 김도영 야구 2024.11.15 159
29827 [프리미어12 B조 예선 2차전 전적] 한국 8-4 쿠바 야구 2024.11.15 146
29826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국가대표 첫 홈런이 짜릿한 만루포(종합) 야구 2024.11.15 145
29825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4.11.15 143
29824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복귀한 황승빈 앞세워 한전에 3-0 완승 농구&배구 2024.11.15 150
29823 프리미어12 첫 승 거둔 류중일 감독 "김도영이 기회 잘 살렸다" 야구 2024.11.15 149
29822 곽빈 혼신의 역투…일본야구 ERA 1위와 맞대결서 완승 야구 2024.11.15 129
29821 북한, 수적 우위에도 이란에 2-3 패…월드컵 예선 5경기 무승 축구 2024.11.15 169
29820 이용우 승부처서 펄펄…DB, 가스공사 연패 빠뜨리고 '꼴찌 탈출' 농구&배구 2024.11.15 139
29819 '홍명보호 원톱 나!'…오세훈 2경기 연속 득점포로 주전 청신호 축구 2024.11.15 155
29818 손흥민, 쿠웨이트전서 A매치 50호골 폭발…'역대 공동 2위' 축구 2024.11.15 163
29817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4.11.15 140
29816 [프로농구 창원전적] kt 78-76 LG 농구&배구 2024.11.15 130
29815 김도영 공수 맹활약…한국, 쿠바 꺾고 프리미어12 1패 뒤 첫 승(종합) 야구 2024.11.15 131
29814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2024.11.15 12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