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12 B조서 가장 먼저 2승

뉴스포럼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12 B조서 가장 먼저 2승

빅스포츠 0 173 2024.11.15 00:23
하남직기자
대한민국에 승리한 대만
대한민국에 승리한 대만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3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승리를 거둔 대만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만이 프리미어12 B조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챙기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대만은 14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2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눌렀다.

전날 개막전에서 한국에 6-3으로 승리한 대만은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대만은 B조 최강 전력을 갖춘 일본과 아직 맞붙지 않았지만, '2위 경쟁팀'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을 연파해 B조 6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얻은 4강행 티켓을 향해 더 다가섰다.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대만은 3회초에 터진 장군위의 좌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8회 1사 3루에서는 린리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0-2로 뒤진 9회말 호세 데버스와 켈빈 구티에레스의 연속 안타, 알렌 핸슨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고 라이너 누네즈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대만 마무리 투수 우준웨이가 2사 3루에서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대만 선발 황쯔벙은 6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는 '노히트 피칭'을 했다.

14일 현재 B조 순위는 1위 대만(2승), 2위 일본(1승), 공동 3위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이상 1승 1패), 5위 호주, 6위 쿠바(2패) 순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908 흥국생명 개막 7연승 상승세 원동력은 '철벽 블로킹' 농구&배구 2024.11.16 166
29907 무럭무럭 크는 배준호·이현주·이태석…'2년 뒤 우리가 주전!' 축구 2024.11.16 247
29906 프로야구 SSG, 외국인 투수 화이트 영입…"한국은 어머니 나라" 야구 2024.11.16 149
29905 린가드가 데려오고 싶다던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 합의 축구 2024.11.16 193
29904 APEC회의·월드컵 예선에 정부퇴진시위까지…페루 리마 '대혼잡' 축구 2024.11.16 216
29903 '4R 유일 지명' 소노 김승기 감독 "능력 있는 선수에 기회를" 농구&배구 2024.11.16 190
29902 프로농구 1순위 '고졸 신인' 박정웅 "1순위의 가치 증명하고파" 농구&배구 2024.11.16 197
29901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일본에 0-4 완패…월드컵 예선 5경기 무승 축구 2024.11.16 201
29900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 전적] 일본 6-3 한국 야구 2024.11.16 152
29899 박동원, 한 시즌 홈런 1개 맞은 일본 다카하시 상대 동점 솔로포 야구 2024.11.16 150
29898 황재민,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PGA 뛰던 김민휘는 33위 골프 2024.11.16 170
29897 문보경, 프리미어12 일본전 4번 타자 출격…좌타자 대거 배치 야구 2024.11.16 173
29896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축구 2024.11.16 214
29895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78-58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1.16 176
29894 B조 '다크호스' 호주,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 12 첫 승 야구 2024.11.16 17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