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뉴스포럼

'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빅스포츠 0 201 2024.11.15 00:22
이영호기자
완성된 손흥민과 신성 배준호의 흥겨운 대화
완성된 손흥민과 신성 배준호의 흥겨운 대화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공격수 배준호가 13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공식 훈련 도중 물을 마시다 대화하고 있다.
태극전사들은 14일 오후 쿠웨이트를 제물로 승점 3점 확보를 위한 경기를 치른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가 쿠웨이트를 상대로 손흥민(토트넘)-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공격 삼각편대'를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오세훈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에 손흥민과 이강인을 배치하는 4-2-3-1 전술을 내세운다.

홍 감독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이 이번 중동 원정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전 시간을 고려했고, 상대의 기를 먼저 꺾겠다는 의도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결정했다.

홍명보 감독의 쿠웨이트 전 구상은?
홍명보 감독의 쿠웨이트 전 구상은?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공식 훈련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태극전사들은 14일 오후 쿠웨이트를 제물로 승점 3점 확보를 위한 경기를 치른다. 2024.11.14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요르단, 이라크로 이어지는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에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면서 2경기 연속 도움을 뽑아냈던 배준호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손흥민과 교체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가운데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포백 라인은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908 흥국생명 개막 7연승 상승세 원동력은 '철벽 블로킹' 농구&배구 2024.11.16 165
29907 무럭무럭 크는 배준호·이현주·이태석…'2년 뒤 우리가 주전!' 축구 2024.11.16 247
29906 프로야구 SSG, 외국인 투수 화이트 영입…"한국은 어머니 나라" 야구 2024.11.16 149
29905 린가드가 데려오고 싶다던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 합의 축구 2024.11.16 193
29904 APEC회의·월드컵 예선에 정부퇴진시위까지…페루 리마 '대혼잡' 축구 2024.11.16 216
29903 '4R 유일 지명' 소노 김승기 감독 "능력 있는 선수에 기회를" 농구&배구 2024.11.16 190
29902 프로농구 1순위 '고졸 신인' 박정웅 "1순위의 가치 증명하고파" 농구&배구 2024.11.16 196
29901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일본에 0-4 완패…월드컵 예선 5경기 무승 축구 2024.11.16 201
29900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 전적] 일본 6-3 한국 야구 2024.11.16 152
29899 박동원, 한 시즌 홈런 1개 맞은 일본 다카하시 상대 동점 솔로포 야구 2024.11.16 150
29898 황재민,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수석…PGA 뛰던 김민휘는 33위 골프 2024.11.16 170
29897 문보경, 프리미어12 일본전 4번 타자 출격…좌타자 대거 배치 야구 2024.11.16 173
29896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축구 2024.11.16 214
29895 [여자농구 청주전적] KB 78-58 하나은행 농구&배구 2024.11.16 176
29894 B조 '다크호스' 호주,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 12 첫 승 야구 2024.11.16 17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