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야구 최강자 가린다…이승엽 인비테이셔널 22일 개막

뉴스포럼

초등학교 야구 최강자 가린다…이승엽 인비테이셔널 22일 개막

빅스포츠 0 160 2024.11.20 12:20
하남직기자
2024년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22일 개막
2024년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22일 개막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초등학교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4 이승엽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2일 대구에서 개막한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0일 "엘리트 야구와 리틀야구의 공식 맞대결이 오는 22일부터 대구에서 펼쳐진다"고 2024 이승엽 인비테이셔널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야구와 리틀야구는 경기 규정과 공식 야구용품의 규격이 다르다.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의 대표자로 조직 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세부 규정과 공식 용품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희망대초, 광주 수창초, 광주 화정초, 대구 본리초를 선발했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은 남양주시리틀, 용인바른리틀, 인천서구리틀, 화성시A리틀을 선발했다.

첫 라운드는 엘리트팀과 리틀팀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1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는다.

준우승팀에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3위팀에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4위팀에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수여한다.

이승엽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 야구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발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141 프로야구 MVP·신인상 시상식 26일 개최…김도영 수상할까 야구 2024.11.21 168
30140 R마드리드 선수들 20년 쓴 로커 경매에…입찰가 1천700만원부터 축구 2024.11.21 181
30139 올해 국가대표 일정 마친 손흥민 "내년 3월 웃는 얼굴로 만나길" 축구 2024.11.21 184
30138 NBA 클리블랜드 연승 15경기서 끝…디펜딩 챔프 보스턴에 패배 농구&배구 2024.11.21 169
30137 처음 본 여성에게 '사커킥' 중상 입힌 남성에게 무기징역 구형 축구 2024.11.21 211
30136 여자배구 선두 흥국생명, 8연승…남자부 최하위 OK, 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2024.11.21 168
30135 울산 K리그1 3연패 기여한 고승범 '10월의 선수상' 축구 2024.11.21 210
30134 3년 만에 돌아온 이현중 "난 최고의 슈터…에이스 역할 해야죠" 농구&배구 2024.11.21 173
30133 광주 금남로서 30일 KIA 타이거즈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 야구 2024.11.21 223
30132 스포츠윤리센터, 정몽규 축구협회장 '직무태만' 결론 축구 2024.11.21 241
30131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 "아히 빠르게 회복 중…알리도 좋은 방향" 농구&배구 2024.11.21 182
30130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4-58 KB 농구&배구 2024.11.21 186
30129 부산 사직구장 '돔구장' 대신 '개방형' 선택은 비용 탓 야구 2024.11.21 191
30128 기록 오류로 중단됐던 프로배구 올스타 팬 투표 재실시 농구&배구 2024.11.21 179
30127 김연경·투트크 34점 합작…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개막 8연승 농구&배구 2024.11.21 17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