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뉴스포럼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빅스포츠 0 160 2024.11.17 12:21
김동찬기자
임진희
임진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2라운드 공동 3위에서 공동 4위로 살짝 내려왔지만 9언더파 201타를 친 임진희는 선두와 격차를 전날과 같은 3타 차로 유지했다.

12언더파 198타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 3라운드 내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현재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다.

1위 사이고 마오(일본)와 146점 차이인 임진희는 이번 대회와 다음 주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역전을 노려야 한다.

신인상 포인트는 우승하면 150점, 2위 80점, 3위 75점, 4위 70점 순으로 준다. 이번 대회에서 사이고가 컷 탈락해 임진희로서는 좋은 추격 기회를 잡았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장웨이웨이(중국)와 함께 11언더파 199타로 1타 차 공동 2위다.

2라운드 공동 3위였던 이미향은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205타, 공동 17위로 밀렸다.

한국 선수로는 장효준이 6언더파 204타로 임진희 다음으로 높은 순위인 공동 11위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006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축구 2024.11.19 166
30005 류중일 감독 "호주전 정상적으로…야구대표팀 소집 늘어야" 야구 2024.11.18 224
30004 아시안게임 메달 향해…소프트볼대표팀, 19일부터 대만 전지훈련 야구 2024.11.18 170
30003 임진희, LPGA 안니카 드리븐 준우승…코르다, 시즌 7번째 우승 골프 2024.11.18 176
30002 포항 시민단체 "시의회는 골프장 공유지 매각 부결해야" 골프 2024.11.18 174
30001 캄포스, 아빠 된 지 6일 만에 PGA 투어 첫 우승 '감격' 골프 2024.11.18 159
30000 [PGA 최종순위] 버뮤다 챔피언십 골프 2024.11.18 174
29999 KLPGA 임희정, 백혈병소아암협회에 3천200만원 기부 골프 2024.11.18 171
29998 임진희, LPGA 안니카 드리븐 준우승…코르다, 시즌 7번째 우승(종합) 골프 2024.11.18 165
29997 [프리미어12 결산] ③1년 4개월 남은 WBC와 2028 LA 올림픽…희망은 있다(끝) 야구 2024.11.18 146
29996 2024-2025시즌 프로농구 D리그, 21일 개막…8개 팀 참가 농구&배구 2024.11.18 146
29995 [LPGA 최종순위] 더 안니카 드리븐 골프 2024.11.18 139
29994 남자배구 우리카드, 20일 '다자녀 100가족 무료 초청' 농구&배구 2024.11.18 140
29993 [프리미어12 결산] ①5회도 못 버틴 선발진…조별리그서 짐 싼 한국 야구 2024.11.18 138
29992 차포 뗀 여자농구 우리은행, 왜 잘할까…비결은 활동량·집중력 농구&배구 2024.11.18 13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