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

뉴스포럼

프로야구 LG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

빅스포츠 0 164 2024.11.22 00:21
하남직기자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이지강(25), 성동현(25), 허용주(21), 포수 이주헌(21)이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 캠프에서 3주 동안 훈련하고서 귀국했다.

LG는 21일 "선수 4명과 코치 2명이 지난 달 3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귀국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유망주 육성과 지도자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이지강 등 선수 4명과 김광삼 투수 코치,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를 주니치 캠프에 파견했다.

김광삼 코치는 "이번 주니치 캠프를 통해 참가한 4명의 선수 모두 많이 발전했다"며 "특히 허용주의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경험만 쌓는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지강은 올해 46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올렸다.

꾸준히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아직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지 못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성동현과 허용주도 아직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다.

포수 이주헌은 올해 4월 전역했고, 9월에 1군으로 올라와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주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LG는 유망주들을 일본에 파견해, 기량 향상을 꾀했다.

코치들에게도 귀한 시간이었다.

김광삼 코치는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역시 야구는 기본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캠프 기간 오치아이 에이지 주니치 2군 감독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270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2024.11.24 189
30269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2024.11.24 167
30268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2024.11.24 166
3026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2024.11.24 200
30266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0 포항 축구 2024.11.24 196
3026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2024.11.24 172
30264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2024.11.24 165
30263 이현중과 반가운 인사…호주 프롤링 "한국보다 점수 더 낼 것" 농구&배구 2024.11.24 189
30262 호주전 앞둔 유기상 "우리가 열세…변칙적 슛 타이밍으로 승리" 농구&배구 2024.11.24 155
30261 kt 이적한 오원석 "팔 상태 문제없어…개막부터 출전 가능" 야구 2024.11.24 162
30260 '김지한·이강원 활약' 우리카드, 1위 현대 3-0 완파…3위 도약 농구&배구 2024.11.24 161
30259 마지막 경기서 '100개' 채운 박주영 "청용이 크로스 기막혔다" 축구 2024.11.24 167
30258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4-61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4.11.24 162
30257 [여자농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2024.11.24 171
30256 울산, 우승 파티서 4-2 완승…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 축구 2024.11.24 17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