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친선경기서 14-1 대승…김민재는 '깜짝' 주장 완장

뉴스포럼

뮌헨, 친선경기서 14-1 대승…김민재는 '깜짝' 주장 완장

빅스포츠 0 152 07.25 12:20
이영호기자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찬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무려 14골을 쏟아냈다.

뮌헨은 24일(현지시간) 트레이닝 캠프가 마련된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마티스 텔의 해트트릭 등을 합쳐 14-1 대승을 거뒀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 치른 이날 친선경기에서 '철기둥' 김민재는 전반전엔 벤치를 지킨 뒤 후반전부터 출전해 최근 팀에 합류한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호흡을 맞췄다.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김민재
훈련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뮌헨이 공개한 경기 사진에선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찬 장면이 공개된 게 흥미롭다.

콩파니 감독은 후반전에 젊은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해 경기를 펼친 터라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아마추어팀인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전반전에 7골을 쏟아내고 1골을 내줬고, 후반전에 또다시 7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쳤다.

지난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도 뮌헨은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27-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뮌헨, 친선경기서 14-1 대승…김민재는 '깜짝' 주장 완장 축구 07.25 153
24777 [올림픽] 아르헨 남자축구, 대회 첫 경기서 모로코와 극적 무승부 축구 07.25 157
24776 여자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손화연, 스웨덴 아이코로 이적 축구 07.25 165
24775 42세 추신수, 프로야구 최고령 타자 출전·안타·타점 신기록(종합) 야구 07.25 127
24774 또 꼴찌에서 5위로…kt 장성우 "올해엔 포기 분위기였다" 야구 07.25 135
24773 더위 먹은 프로야구 ABS…심판진은 볼 판정 정정 야구 07.25 121
24772 [올림픽] 축구 경기서 심판 항의는 '주장만'…"공정성·존중 강화" 축구 07.25 155
24771 [올림픽] 웸반야마·고베르로 골밑에 산성 쌓은 프랑스 농구 농구&배구 07.25 117
24770 행운마저 따른 KIA, 강우 콜드게임으로 파죽의 8연승 질주 야구 07.25 134
24769 '유로2024 관람' 독일 관료들 탄 전용기 비용 8억원 축구 07.25 135
24768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3-2 삼성 야구 07.25 108
24767 페라자, 짜릿한 끝내기…한화, 이틀 연속 삼성에 뒤집기(종합) 야구 07.25 104
24766 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29∼30일 '팀 K리그 데이' 진행 축구 07.25 137
24765 이태규, 15년 만에 우승 맛…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 골프 07.25 132
24764 홍명보 감독, 29일 축구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 축구 07.25 13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