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

뉴스포럼

프로야구 LG 이주헌·이지강 등 일본 주니치 훈련 마치고 귀국

빅스포츠 0 157 2024.11.22 00:21
하남직기자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이지강(25), 성동현(25), 허용주(21), 포수 이주헌(21)이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 캠프에서 3주 동안 훈련하고서 귀국했다.

LG는 21일 "선수 4명과 코치 2명이 지난 달 3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귀국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유망주 육성과 지도자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이지강 등 선수 4명과 김광삼 투수 코치,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를 주니치 캠프에 파견했다.

김광삼 코치는 "이번 주니치 캠프를 통해 참가한 4명의 선수 모두 많이 발전했다"며 "특히 허용주의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경험만 쌓는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 LG 선수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지강은 올해 46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올렸다.

꾸준히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아직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지 못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성동현과 허용주도 아직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다.

포수 이주헌은 올해 4월 전역했고, 9월에 1군으로 올라와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주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LG는 유망주들을 일본에 파견해, 기량 향상을 꾀했다.

코치들에게도 귀한 시간이었다.

김광삼 코치는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역시 야구는 기본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캠프 기간 오치아이 에이지 주니치 2군 감독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278 '훌륭한 패스'로 맨시티에 5연패 안긴 손흥민, 평점 8점 축구 2024.11.24 175
30277 kt 허경민 "두산 팬들께 죄송해…힘든 시간이었다" 야구 2024.11.24 176
30276 '양민혁 고별전서 결승골' 강원, 포항 꺾고 창단 최고 성적 2위(종합) 축구 2024.11.24 195
30275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농구&배구 2024.11.24 158
30274 [프로축구 중간순위] 23일 축구 2024.11.24 197
30273 [프로축구 김천전적] 서울 3-1 김천 축구 2024.11.24 206
30272 울산 HD, 성대한 K리그1 우승 파티…"3연패 해도 안 익숙하네!" 축구 2024.11.24 189
30271 토트넘 합류 전 팬들과 만난 양민혁 "강원 항상 응원할 것" 축구 2024.11.24 185
30270 시즌 마친 양민혁, 12월 16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이제 시작" 축구 2024.11.24 188
30269 골든스테이트, NBA컵 8강 진출 확정…요키치의 덴버는 역전패 농구&배구 2024.11.24 163
30268 안준호 감독 "이름값에 상관없다…에너지 뿜어낼 선수를 선발로" 농구&배구 2024.11.24 162
30267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FC 역대 최고성적에 "꿈 같고 행복한 날" 축구 2024.11.24 195
30266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0 포항 축구 2024.11.24 191
30265 [프로배구 중간순위] 23일 농구&배구 2024.11.24 168
30264 [프로배구 전적] 23일 농구&배구 2024.11.24 16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