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다크호스' 호주,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 12 첫 승

뉴스포럼

B조 '다크호스' 호주, 도미니카공화국 꺾고 프리미어 12 첫 승

빅스포츠 0 129 2024.11.16 00:22
김경윤기자

한국, 1승 2패 벼랑 끝 몰린 도미니카공화국과 16일 맞대결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호주 선발 워릭 소폴드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호주 선발 워릭 소폴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호주가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 승리를 거뒀다.

호주는 15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B조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13일 일본과 경기에서 3-9로 패했던 호주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쿠바전 승리 이후 대만과 호주에 연이어 패하며 1승 2패로 처졌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벼랑 끝에 몰린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르고 18일엔 호주와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B조 다크호스로 꼽히는 호주는 0-0으로 맞선 3회말 무사 3루에서 포수 로비 퍼킨스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앞서갔다.

퍼킨스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는 4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중전 적시타를 작렬했고, 6회말 공격 무사 1,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4-0을 만들었다.

퍼킨스는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올렸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워릭 소폴드(KBO리그 등록명 워윅 서폴드)는 호주 선발로 출전해 3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호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922 여자농구 BNK, 신한은행 잡고 개막 6연승…팀 최다 타이 농구&배구 2024.11.17 112
29921 프로야구 LG 함덕주, 왼쪽 팔꿈치 수술…회복 6개월 소요 야구 2024.11.17 118
29920 임찬규마저 무너진 한국…도미니카공화국전 3이닝 3실점 야구 2024.11.17 110
29919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리옹, '빚더미'에 2부 강등 위기 축구 2024.11.17 154
29918 일본전 완패에도 인니 신태용 "애초 3~4위 목표…아직 희망있어" 축구 2024.11.16 166
29917 프로 꿈 이룬 '비선출' 정성조 "한계 넘고 '진짜 선수' 돼야죠" 농구&배구 2024.11.16 122
29916 '유니 퇴출' 도로공사, 아시아 쿼터 선수는 "12월 합류 목표" 농구&배구 2024.11.16 166
29915 호날두, 환상 바이시클킥 포함 멀티골…포르투갈 UNL 8강행(종합) 축구 2024.11.16 168
29914 5타 줄인 김성현,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2R 20위권 도약 골프 2024.11.16 143
29913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 'FC안양', 운영 예산 확보 문제없나 축구 2024.11.16 166
29912 임진희·이미향,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R 공동 3위 골프 2024.11.16 151
29911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한국야구, 도쿄돔행 '경우의 수'는 야구 2024.11.16 133
29910 '28세 동갑' 김민재-조유민, 홍명보호 중앙 수비 조합 '낙점' 축구 2024.11.16 162
29909 호날두, 환상 바이시클킥 포함 멀티골…포르투갈 UNL 8강행 축구 2024.11.16 161
29908 흥국생명 개막 7연승 상승세 원동력은 '철벽 블로킹' 농구&배구 2024.11.16 13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