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뉴스포럼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빅스포츠 0 176 2024.11.25 00:22
이의진기자
심수현, 박혜진, 김소니아
심수현, 박혜진,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박혜진과 김소니아를 앞세워 청주 KB를 잡고 선두를 질주했다.

BNK는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를 55-52로 제압했다.

7승 1패를 거둔 BNK는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2패)과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KB(4승 5패)는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김소니아가 14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BNK에서 최다 득점·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김소니아는 공격리바운드를 8개나 쓸어 담아 BNK의 리바운드 우위(44-38)에 앞장섰다. 블록슛도 3개를 기록해 KB의 득점을 52점으로 억제하는 데도 일조했다.

베테랑 가드 박혜진도 12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내외곽에서 BNK의 승리에 공헌했다.

KB에서는 간판 슈터 강이슬이 1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일본 선수 나가타 모에도 16점 10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으나 핵심 자원인 가드 허예은이 10개 슛을 던져 9개를 놓치며 부진한 게 뼈아팠다.

허예은은 3점은 5개를 쏴 하나만 성공했고, 2점은 5개 모두 놓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75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야구 2024.11.26 160
30374 우승 상금 56억원 LPGA 티띠꾼, 세계랭킹도 5위로 도약 골프 2024.11.26 157
30373 일본인 투수 기쿠치, MLB 에인절스와 882억원에 3년 계약 야구 2024.11.26 169
30372 3년 만에 키움으로 돌아오는 푸이그…류현진과 투타대결 성사 야구 2024.11.26 147
30371 1992년생들의 동병상련…리버풀 살라흐 "재계약 통보 없어 실망" 축구 2024.11.26 167
30370 충남아산FC, 28일 천안종합운동장서 '승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 축구 2024.11.26 182
30369 '1골 1도움' 서울 조영욱, K리그1 최종 라운드 MVP 축구 2024.11.26 180
30368 타이거 우즈,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불참 골프 2024.11.26 156
30367 '첫 5연패 수모'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뭘 바꿔야 하죠?" 축구 2024.11.26 199
30366 'LPGA 도전 준비' 윤이나,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4.11.26 152
30365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2024.11.26 174
30364 [영상] "홍명보호는 지금"…베테랑 축구기자의 현장 취재기 축구 2024.11.26 201
30363 최동원기념사업회, '힘내라' 응원 현수막 교토국제고에 전달 야구 2024.11.26 190
30362 결핵 치료 2년 만에 MLB 타격왕 차지한 카티 별세…향년 85세 야구 2024.11.26 177
30361 프로야구 삼성 KS행 이끈 김헌곤,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야구 2024.11.26 16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