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단짝' 토론토 포수 잰슨,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뉴스포럼

'류현진 단짝' 토론토 포수 잰슨,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빅스포츠 0 104 07.28 12:20
김경윤기자
'고생했어, 파트너'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시절 인사를 나누는 류현진(오른쪽)과 대니 잰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단짝 선수'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주전 포수 대니 잰슨(29)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잰슨을 보스턴으로 보내고 내야수 커터 코피, 내야수 에딘손 파울리노, 오른손 투수 힐베르트 바티스타를 영입하는 1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잰슨은 2013년 토론토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뛰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류현진의 전담 포수로도 활약했다.

최근 수년 간 선수 영입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고도 저조한 성적을 낸 토론토는 선수단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토론토는 이날 최고 유망주였던 강속구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시카고 컵스로 내보내고 마이너리그 투수 2명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하기도 했다.

시속 160㎞대 강속구를 던지는 피어슨은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잦은 부상과 제구 난조로 토론토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 48승 56패 승률 0.462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926 이경훈, 톱10 향해 잰걸음…PGA투어 3M 오픈 3R 공동 12위 골프 07.28 130
24925 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샌디에이고 7연승 질주 야구 07.28 122
24924 피츠버그 배지환, 55일 만에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타점 야구 07.28 108
24923 [올림픽] FIFA, 드론 촬영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에 승점 6 삭감 징계 축구 07.28 136
열람중 '류현진 단짝' 토론토 포수 잰슨,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야구 07.28 105
24921 [올림픽] 일본·스페인, 남자축구 조별리그 2연승 '8강행 합창' 축구 07.28 133
24920 '황인범 풀타임' 즈베즈다, 10명이 싸운 루차니와 2-2 비겨 축구 07.28 134
24919 "NBA 중계권 못 넘긴다"…워너브라더스, NBA 상대 소송 농구&배구 07.28 91
24918 '이한범 벤치 대기' 미트윌란, 노르셸란과 2-2 무승부 축구 07.28 147
24917 [올림픽] 파리 입성한 골프 김주형 "금메달 목표…샷 정확도 중요" 골프 07.28 120
24916 최경주, 시니어 브리티시 오픈 우승 도전…3R에도 단독 선두 골프 07.28 120
24915 삼성 오승환, 역대 최고령 세이브…임창용 기록 깼다 야구 07.28 157
24914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07.28 160
24913 LG 김진성, SNS 통해 사과 "잘못된 생각과 판단…죄송하다" 야구 07.28 157
24912 KIA 김도영, 3경기 연속 홈런…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 신기록 야구 07.28 15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