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6연패 빠뜨리고 2연승…선두 질주

뉴스포럼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6연패 빠뜨리고 2연승…선두 질주

빅스포츠 0 155 2024.11.28 00:20
최송아기자
BNK의 박혜진
BNK의 박혜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선두 부산 BNK가 부천 하나은행을 6연패에 빠뜨리고 2연승을 거뒀다.

BNK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8-64로 따돌렸다.

24일 청주 KB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올린 BNK는 8승 1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6승 3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하나은행은 8일 우리은행과의 경기부터 6연패를 당하며 시즌 2승 7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3쿼터까지 47-56으로 밀렸던 BNK가 4쿼터 초반 박혜진의 3점포 2개 등 맹활약 속에 6분 58초를 남기고 57-5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양인영에게 2점을 내줘 재역전을 허용했으나 BNK는 이후 이소희의 3점 슛을 포함해 9점을 연속으로 몰아넣으며 3분 12초를 남기고 66-58로 앞서 나갔다.

하나은행은 경기 막바지 김시온의 외곽포가 연이어 꽂히며 18초를 남기고 64-66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BNK는 종료 2초 전 이소희의 자유투로 2점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BNK의 이이지마 사키가 17점 5어시스트, 이소희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박혜진이 4쿼터 8점을 포함해 15점 10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1점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나은행에선 김시온이 19점, 양인영이 18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511 마감 나흘 앞두고 4선 도전 결정한 정몽규…'선거로 명예회복?' 축구 2024.11.29 206
30510 포인트가드들이 이끄는 소노…박찬희 코치도 '약속된 공격' 강조 농구&배구 2024.11.29 186
30509 감독 첫 경기서 쓴맛 본 김태술 "즐겁다…원하는 농구 나왔다" 농구&배구 2024.11.29 158
30508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4.11.29 164
30507 프로농구 소노, 이정현·윌리엄스 없이 김태술 감독 데뷔전 패배 농구&배구 2024.11.29 163
30506 [프로축구 승강PO 천안전적] 충남아산 4-3 대구 축구 2024.11.29 192
30505 프로농구 소노 신임 감독 김태술 "포인트가드라 생각하고 운영" 농구&배구 2024.11.29 177
30504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8-78 소노 농구&배구 2024.11.29 170
30503 '선수 폭행' 김승기 전 소노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1.29 182
30502 커리 없는 NBA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에 4점 차 석패 농구&배구 2024.11.29 158
30501 중경고 미드필더 차제훈, 일본 J1리그 마치다 입단 축구 2024.11.29 187
30500 대한항공 선두 '고공비행' 원동력은 '막심 영입 효과' 농구&배구 2024.11.29 155
30499 전북, ACL2 16강 진출 확정…세부 4-0 대파 축구 2024.11.29 192
30498 흥국생명, 실바 부상으로 빠진 GS칼텍스 제물로 개막 10연승(종합) 농구&배구 2024.11.29 155
30497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4.11.29 17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