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뉴스포럼

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빅스포츠 0 118 2024.11.20 00:20
이의진기자
이원대
이원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

KBL은 "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트레이드로,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

이원대는 2012-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

창원 LG,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던 가드 이대성이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민채도 개막 전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

게다가 에이스 이정현도 최근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101 홍명보호에서 도움만 1개…골 침묵 길어진 '막내형' 이강인 축구 2024.11.20 163
30100 LPGA '늑장 플레이' 논란…헐 "느린 진행에 매홀 2벌타 줘야" 골프 2024.11.20 149
3009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파크와 작별…야구장을 아이스링크로 야구 2024.11.20 131
30098 프로배구 한수지, 23일 장충체육관서 은퇴식…"행복했어요" 농구&배구 2024.11.20 116
30097 '3차 예선 반환점' 홍명보호, 득점 다변화 합격…수비는 '글쎄' 축구 2024.11.20 141
30096 홍명보호 '믿을맨' 이재성 "내년에 국민께 기쁨 드리겠다" 축구 2024.11.20 147
30095 '1부 시절 가물가물' 전남-부산, 21일 K리그2 준PO 단판승부 축구 2024.11.20 156
30094 재미동포 여성사업가, 미국 여자축구에 역대최고액 418억원 기부 축구 2024.11.20 144
30093 '일본 올스타와 대결'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21일 시작 농구&배구 2024.11.20 109
30092 '김민재 실수' 감싼 조유민 "한 명의 실수가 아닌 팀의 실점" 축구 2024.11.20 141
30091 초등학교 야구 최강자 가린다…이승엽 인비테이셔널 22일 개막 야구 2024.11.20 125
30090 손흥민 "팔레스타인, 어려운 상황서도 열심히…우리도 배워야"(종합) 축구 2024.11.20 150
30089 두 번의 암 극복한 마이너 투수, 메츠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야구 2024.11.20 118
30088 중동 원정 2연전 끝낸 태극전사, 소속팀 복귀 '내년 3월 만나요" 축구 2024.11.20 147
30087 조현우·양민혁·안데르손, K리그1 시즌 MVP 경쟁 축구 2024.11.20 14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