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우승 유격수' 크로퍼드 은퇴 선언

뉴스포럼

MLB 샌프란시스코 '우승 유격수' 크로퍼드 은퇴 선언

빅스포츠 0 247 2024.11.28 12:21
천병혁기자
브랜던 크로퍼드의 은퇴를 전한 메이저리그 SNS
브랜던 크로퍼드의 은퇴를 전한 메이저리그 SNS

[MLB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브랜던 크로퍼드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크로퍼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는 오랫동안 나의 삶의 일부였으며 남은 일생 감사드릴 것"이라며 "이제는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로퍼드는 오랜 기간 유격수로 활약하며 14시즌 통산 0.249, 147홈런, 748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4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고, 올스타 3회 선정, 골드글러브 4회 수상 이력을 남겼다.

그러나 2023시즌 타율 0.194로 하향곡선을 그린 크로퍼드는 2024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뒤 더욱 깊은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고작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1홈런, 4타점에 그쳐 후반기 도중 방출됐다가 결국 은퇴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557 김연경, 3시즌 연속 올스타전 최다 득표…남녀 통틀어 1위 농구&배구 2024.11.30 169
30556 '안정적 가드' 김태술의 소노, 뭐가 다를까…무리한 공격은 금지 농구&배구 2024.11.30 158
30555 프로야구 롯데 김진욱, 팔꿈치 부상으로 상무 입대 철회 야구 2024.11.30 161
30554 프로야구 KIA, 내년 2월 다문화가족 야구체험챔프 개최 야구 2024.11.30 177
30553 축구협회장 출마 허정무 "정몽규 4선 도전은 축구계 큰 불행" 축구 2024.11.30 200
30552 정몽규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심사 신청 예정"…4선 도전 확인 축구 2024.11.30 204
30551 '2위팀 감독상' 윤정환 "재계약? 경기력에 대한 평가 받고파" 축구 2024.11.30 191
30550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1.30 164
30549 '빅리그 도전' 김혜성, 포스팅 준비 위해 미국으로 출국 야구 2024.11.30 176
30548 '막심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2 역전승(종합) 농구&배구 2024.11.30 176
30547 MVP 꿈 마침내 이룬 조현우 "저도 누군가의 '꿈'이 됐으면" 축구 2024.11.30 196
30546 '선수 폭행' 김승기 감독, KBL 재정위 출석…"잘 소명했다"(종합) 농구&배구 2024.11.29 177
30545 미국 LPGA 투어 도전 윤이나, 출국 전 사인회로 팬들과 소통 골프 2024.11.29 197
30544 'PSG전서 UCL 데뷔골' 뮌헨 김민재, UEFA '이주의 팀'에 선정 축구 2024.11.29 209
30543 LIV 골프 상금왕 람, 1월 두바이에서 새해 첫 대회 출격 골프 2024.11.29 19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