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김주형, 남자 골프 2라운드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이

뉴스포럼

[올림픽] 김주형, 남자 골프 2라운드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이

빅스포츠 0 98 08.03 12:20
김동찬기자
김주형의 2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의 2라운드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7천174야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마쳐 메달 가능성을 부풀렸다.

공동 선두와 3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에서 메달권 진입은 물론 선두 경쟁도 가능한 위치다.

김주형은 이날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벙커로 들어갔지만, 벙커에서 친 샷으로 이글을 잡아냈다.

또 13∼15번 홀에서는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와 1라운드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토미 플리트우드(영국)가 나란히 11언더파 131타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등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쇼플리는 올림픽 2연패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욘 람(스페인)이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단독 4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도쿄 올림픽 동메달 판정충(대만),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함께 공동 5위다.

안병훈은 이날 3타를 줄이고 2언더파 142타,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6언더파 136타를 치고 공동 10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올림픽] 김주형, 남자 골프 2라운드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이 골프 08.03 99
25165 NC출신 페디, NC출신 베탄코트에게 3점포 허용…아쉬운 첫 경기 야구 08.03 87
25164 AC밀란 '출산 정책' 발표…임신한 여자 선수 재계약 보장 축구 08.03 128
25163 K리그1 29라운드 제주-김천 경기 날짜, 9월 1일로 변경 축구 08.03 169
25162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 되는 선수" 축구 08.03 175
25161 콩파니 뮌헨 감독 "김민재 인기 놀라워…어떻게 감당하나" 축구 08.03 168
25160 프로야구 LG-롯데 울산 경기, 폭염에 취소…KBO리그 최초 야구 08.03 118
25159 해결사에서 공포의 2번 타자로…도슨 빈자리 메운 김혜성 야구 08.03 106
25158 홍원기 키움 감독 "도슨 대체 선수 영입, 단장님과 상의할 것" 야구 08.03 121
25157 프로야구 샐러리캡,시행 2년 만에 20% 증액…내년 상한 137억원 야구 08.03 124
25156 또 우승 경쟁 나선 윤이나…삼다수 마스터스 2R 선두권 골프 08.03 144
25155 또 우승 경쟁 나선 윤이나…삼다수 마스터스 2R 선두(종합) 골프 08.03 152
25154 원태인, 데뷔 6년 만에 첫 완투승…삼성, 9회말 짜릿한 뒤집기 야구 08.03 128
25153 '37번째 매진' 한화, 거침없는 7연승…1위 KIA, 충격의 4연패 야구 08.03 94
25152 유민혁, 신한동해 아마 골프 우승…KPGA 신한동해오픈 출전권 골프 08.03 11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