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 시즌 약물검사 1만1천609회 시행…양성은 딱 두 건

뉴스포럼

MLB 올 시즌 약물검사 1만1천609회 시행…양성은 딱 두 건

빅스포츠 0 252 2024.11.30 12:20
천병혁기자
메이저리그 로고
메이저리그 로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올 시즌 대대적인 약물검사를 했으나 적발 건수는 2건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에서 공개한 자료를 통해 올 시즌 소변검사 9천455회, 혈액검사 2천154회 등 총 1만1천609회 약물검사를 시행한 결과 단 두 건의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올 시즌 약물검사 횟수는 지난해 1만1천783건보다 감소했으나 2019년 1만1천619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2023시즌과 2024시즌 사이 비시즌에도 1천706건의 소변검사와 407차례의 혈액검사를 시행했다.

이 같은 약물검사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유망주 노엘비 마르테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오렐비스 마르티네스가 양성반응을 보여 각각 80경기 출장금지 처분받았다.

치료 목적으로 약물 복용을 미리 신고해 징계에서 제외된 선수는 65명이며 이 중 61명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진단서를 제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780 'U-23 출신' K3 베스트11 이슬찬의 어필 "프로팀들, 관심주세요"(종합) 축구 2024.12.05 210
30779 '알바노 21점' 프로농구 DB, 정관장 31점 차 완파…4연승 농구&배구 2024.12.05 206
30778 비상 계엄 해제 안 됐다면, K리그1 전북의 운명은 어찌됐을까 축구 2024.12.05 229
30777 로버츠 다저스 감독 "오타니, 3월 개막전 투수 출장은 어려워" 야구 2024.12.05 174
30776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69-50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4.12.05 224
30775 승강PO 몰린 K리그1 전북 김두현 감독 위염으로 입원 축구 2024.12.05 218
30774 난데없는 계엄…'K3 우승' 박승수 감독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축구 2024.12.05 201
30773 [동아시아농구 전적] kt 80-78 히로시마 농구&배구 2024.12.05 197
30772 '부키리치 27점' 정관장, 도로공사 완파…중위권 싸움 점화 농구&배구 2024.12.05 182
30771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4.12.05 167
30770 정관장, 도로공사 잡고 중위권 경쟁 점화…삼성화재는 3위 도약(종합) 농구&배구 2024.12.05 177
30769 '군대 이야기'에 눈 반짝인 삼성 원태인 "20발 중 18발 명중" 야구 2024.12.05 179
30768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2024.12.05 183
30767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2024.12.05 166
30766 [동아시아농구 전적] 류큐 91-82 KCC 농구&배구 2024.12.05 17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