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뉴스포럼

배지환, 5경기 만에 안타…김하성은 5경기 연속 무안타

빅스포츠 0 105 08.05 12:21
김경윤기자
안타 치는 배지환
안타 치는 배지환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멀티 플레이어 배지환(25)이 5경기 만에 안타 맛을 봤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182에서 0.194로 올랐다.

그는 1-0으로 앞선 2회말 첫 출루했다. 무사 1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에게 볼 3개를 내리 얻어 걸어서 1루를 밟았다.

피츠버그는 후속 타선이 폭발하면서 3득점 했고, 배지환도 홈을 밟았다.

3회 2사 1루에선 삼진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4-2로 앞선 6회말 공격 때 나왔다. 1사에서 바뀐 투수 폴 시워드를 상대로 몸쪽 스위퍼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장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2루에 안착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4-5로 경기가 뒤집힌 8회말엔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5-6으로 역전패했다.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태그 아웃 하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치면서 10-2로 이겼고, 선발 타자 중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는 김하성이 유일하다.

김하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렸다. 시즌 타율은 0.223까지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271 벨기에 프로축구서 관중 '나치 경례' 논란 축구 08.07 142
25270 두산 선발 최준호, 발목 인대 파열 부상…2주 후 재검진 야구 08.07 107
25269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7-6 LG 야구 08.07 103
25268 '최형우 결승타' KIA, kt에 팀 완봉승…김도영 볼넷 3개+1도루(종합) 야구 08.07 99
25267 KIA, 예정대로 새 외인 투수 라우어 영입…6일 메디컬 체크 야구 08.07 87
2526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2-0 kt 야구 08.07 78
25265 K리그2 성남,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 해지 축구 08.07 152
25264 LG 박명근·함덕주 복귀 임박…9일 2군 경기서 마지막 점검 야구 08.07 77
25263 '포항스타' 이승엽 감독의 불만 "왜 우리만 계속 포항 경기하나" 야구 08.07 73
25262 골프장 예초 작업 차량 추락해 60대 숨져(종합) 골프 08.07 98
25261 [올림픽] 프랑스 남자축구, 3-1 역전극으로 결승행…40년 만에 우승 도전 축구 08.06 153
25260 KLPGA 시즌 개막전 우승 김재희, 직스테크놀로지와 후원 계약 골프 08.06 124
25259 PO 티켓을 잡아라…PGA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8일 시작 골프 08.06 123
25258 PSG, 19세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 '몸값만 1천48억원' 축구 08.06 150
25257 타이틀리스트, 광복절 맞아 태극기 프로V1 출시 골프 08.06 12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