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우승 유격수' 크로퍼드 은퇴 선언

뉴스포럼

MLB 샌프란시스코 '우승 유격수' 크로퍼드 은퇴 선언

빅스포츠 0 232 2024.11.28 12:21
천병혁기자
브랜던 크로퍼드의 은퇴를 전한 메이저리그 SNS
브랜던 크로퍼드의 은퇴를 전한 메이저리그 SNS

[MLB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던 브랜던 크로퍼드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크로퍼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구는 오랫동안 나의 삶의 일부였으며 남은 일생 감사드릴 것"이라며 "이제는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할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로퍼드는 오랜 기간 유격수로 활약하며 14시즌 통산 0.249, 147홈런, 748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4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고, 올스타 3회 선정, 골드글러브 4회 수상 이력을 남겼다.

그러나 2023시즌 타율 0.194로 하향곡선을 그린 크로퍼드는 2024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뒤 더욱 깊은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고작 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9, 1홈런, 4타점에 그쳐 후반기 도중 방출됐다가 결국 은퇴하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MLB 샌프란시스코 '우승 유격수' 크로퍼드 은퇴 선언 야구 2024.11.28 233
30488 [말랑말랑 톡] KIA 사인회 무료입장권이 60만원이 된 사연 야구 2024.11.28 192
30487 의정부체육관 사용 불가…프로배구 KB, 12월 떠돌이 생활 불가피 농구&배구 2024.11.28 166
30486 프로야구 KIA, 우승 축승연…유소년 야구부에 7억 1천만원 지원 야구 2024.11.28 178
30485 한국야구, 세계랭킹 6위 유지…2위 대만과 격차 더 벌어졌다 야구 2024.11.28 170
30484 LIV 골프, 수장 갈아치우나…NBA·NHL 출신 스콧 오닐 선임할 듯 골프 2024.11.28 191
30483 '37세 공격수' 수아레스,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재계약 축구 2024.11.28 177
30482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2025년 외국인 구성 완료 야구 2024.11.28 156
30481 PGA 투어 vs LIV 골프 대결 이벤트 상금은 '가상화폐' 골프 2024.11.28 182
30480 [부고] 정태희(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씨 부인상 축구 2024.11.28 167
30479 울산 2관왕 vs 포항 최다 우승…30일 서울서 코리아컵 결승전 축구 2024.11.28 157
30478 KPGA 유송규, 홀인원 상품 박카스 8천병 기부 골프 2024.11.28 167
30477 설영우, UCL 2경기 연속 도움…즈베즈다, 슈투트가르트 5-1 격파 축구 2024.11.28 154
30476 괴짜 골퍼 디섐보, 16일 동안 134번 시도 끝에 홀인원 골프 2024.11.28 154
30475 다저스·컵스, 내년 MLB 도쿄개막전 앞서 요미우리·한신과 경기 야구 2024.11.28 14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