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포기 안 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뉴스포럼

'빅리그 포기 안 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빅스포츠 0 53 06.16 12:20
빅리그 꿈을 포기하지 않은 고우석
빅리그 꿈을 포기하지 않은 고우석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묵묵하게 빅리그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고우석(26)이 호투를 이어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이노베이티브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26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3㎞)까지 나왔다.

고우석은 1회 안타와 볼넷 하나로 무사 1, 2루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땅볼과 병살타로 처리했다.

2회에는 외야 뜬공 3개로 간단하게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초청선수 신분으로 빅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기회를 얻었으나 훈련 중 손가락을 다쳐 무산됐다.

이후 싱글A에서 재활 등판을 마쳤고 이달 초 트리플A로 승격된 이후 5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587 '드라이버 샷 숙제' 해결 매킬로이, US오픈 최종일 3언더파 골프 06.16 41
34586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6.16 44
열람중 '빅리그 포기 안 한' 고우석, 트리플A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야구 06.16 54
34584 포항 수비수 한현서,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06.16 47
34583 오타니, 투타 겸업 본격 재시작…17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출격(종합) 야구 06.16 50
34582 [최종순위] US오픈 골프대회 골프 06.16 19
34581 코오롱모터스, 강원FC 스폰서십…유니폼·경기장에 브랜드 노출 축구 06.16 37
34580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2타점 3루타 작렬…팀은 역전패 야구 06.16 35
34579 천안시 백석동에 '유관순 파크골프장' 개장…36홀 규모 골프 06.16 17
34578 '메이저퀸' 오른 '장타여왕'…이동은, 한국여자오픈 정상 골프 06.16 28
34577 프로야구 한화, LG에 '빗속 역전승'…33일 만에 1위 복귀(종합2보) 야구 06.16 31
34576 돌아온 두산 에이스 곽빈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야구 06.16 36
34575 '장타 여왕' 이동은, 메이저퀸으로 우뚝…"실력 쌓아 LPGA 도전" 골프 06.16 51
34574 [최종순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골프 06.16 37
34573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0-5 LG 야구 06.16 2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