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임성재, PGA 윈덤 챔피언십 컷 통과 '안정권'

뉴스포럼

이경훈·임성재, PGA 윈덤 챔피언십 컷 통과 '안정권'

빅스포츠 0 100 08.11 12:20

허리케인으로 대회 사흘 연속 진행 차질…쿠처 단독 선두

이경훈 1라운드 경기 모습
이경훈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경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컷 통과 안정권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허리케인 때문에 대회 사흘째에도 2라운드 경기를 못 끝낸 선수들이 나왔지만, 이경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컷 통과 안정권에 들었다.

11일 현재 예상 컷 기준은 4언더파 136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 5번 홀(파5)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19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3.2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다. 9번 홀(파4)에서는 6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또 타수를 줄였다.

임성재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이경훈과 함께 3라운드를 예약했다.

김성현은 2개홀을 남기고 4타를 줄였지만 해가 져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성현도 이경훈, 임성재와 같이 중간 합계 5언더파를 적어냈다.

단독 선두 자리에는 이틀 연속 64타씩을 쳐 12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맷 쿠처(미국)가 차지했다.

채드 레이미, 맥스 그레이서먼, 캐머런 영(이상 미국)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쳐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445 [올림픽] '낭만의 드림팀' 제임스의 작별 "4년 뒤 LA요? 나는 거기 없어" 농구&배구 08.11 105
25444 [올림픽] 리디아 고, 여자골프 금메달 획득…양희영 공동 4위 선전(종합) 골프 08.11 92
25443 커뮤니티실드서 맨체스터 더비…맨시티, 맨유에 승부차기 승 축구 08.11 125
25442 김민재의 뮌헨, 손흥민의 토트넘 또 꺾었다…친선전 2연승 축구 08.11 135
25441 '설영우 데뷔골' 즈베즈다, 노비파자르에 4-1 대승 '선두 질주' 축구 08.11 143
25440 김하성, 9경기 만에 멀티 히트…샌디에이고 7연승 행진 야구 08.11 79
25439 [올림픽] 50㎝ 차이로 또 4위 양희영 "오늘 잠 못 잘 것 같아요" 골프 08.11 94
열람중 이경훈·임성재, PGA 윈덤 챔피언십 컷 통과 '안정권' 골프 08.11 101
25437 [1보] 리디아 고, 여자골프 금메달 획득…명예의 전당 조건도 충족 골프 08.11 104
25436 SSG 김택형, 1군 말소 "입대 전보다 구속 떨어져…교정 거쳐야" 야구 08.11 96
25435 반즈 7이닝 무실점 호투…롯데, 갈 길 바쁜 kt에 팀 완봉 야구 08.11 86
25434 [프로축구 수원전적] 대전 2-1 수원FC 축구 08.11 123
25433 두산에 단비가 내린다…필승조 최지강 다음 주 2군 출전 야구 08.11 90
25432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9-3 NC 야구 08.11 77
25431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8.11 7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