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출혈 김민재…뮌헨 "김민재는 기계, 큰 영향 없을 것"

뉴스포럼

눈가 출혈 김민재…뮌헨 "김민재는 기계, 큰 영향 없을 것"

빅스포츠 0 168 2024.12.01 12:20
설하은기자
김민재
김민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기 중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 눈 위쪽에서 피가 난 김민재에 대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그는 기계"라며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상이 아니라고 알렸다.

뮌헨 구단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부상 상황을 공지했다.

뮌헨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김민재의 눈썹 위쪽이 찢어졌다며 "그는 다친 부위를 봉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기계"라며 "이 부상은 김민재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는 곧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재는 이날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눈가에서 난 출혈로 마이클 올리세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세루 기라시와 볼을 다투다가 그의 오른쪽 팔꿈치에 오른쪽 눈가를 강하게 맞아 피를 흘렸다.

뮌헨에서는 전반 33분 해리 케인이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토마스 뮐러와 교체됐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케인의 몸 상태에 대해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며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자세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기튼스에게 전반 27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0분 저말 무시알라의 문전 헤더로 1-1로 비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648 박동원 "강민호 선배 KS 가셨으니, 골든글러브는 내가 받았으면" 야구 2024.12.02 146
30647 '대역전극' 대구, 충남아산 3-1 꺾고 K리그1 '생존 성공' 축구 2024.12.02 157
30646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12.02 148
30645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100-62 kt 농구&배구 2024.12.02 143
30644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2024.12.02 146
30643 나경복 시즌 최다 21점…KB, 인천 '임시 홈경기'서 OK 제압 농구&배구 2024.12.02 162
30642 '4연패' 골든스테이트, NBA 서부 4위로 미끌…커리 야투율 40% 농구&배구 2024.12.02 152
30641 신지애, 호주여자골프 ISPS 호주오픈 우승…개인 통산 65승째(종합) 골프 2024.12.02 133
30640 여자농구 KB, 신한은행 잡고 4연패 탈출…나카타 21점 농구&배구 2024.12.02 152
30639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4.12.02 155
30638 양현종 프로야구선수협회장 취임…"팬 성원 보답할 방법 찾겠다"(종합) 야구 2024.12.02 153
30637 [프로축구 승강PO 대구전적] 대구 3-1 충남아산 축구 2024.12.02 155
30636 프로농구 선두 SK, kt에 38점 차 대승…파죽의 7연승(종합) 농구&배구 2024.12.02 135
30635 [여자농구 전적] KB 74-69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4.12.02 144
30634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4-67 소노 농구&배구 2024.12.02 14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