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최동원상 수상자에 하트…2년 연속 NC 선수 수상

뉴스포럼

제11회 최동원상 수상자에 하트…2년 연속 NC 선수 수상

빅스포츠 0 17 11.06 00:21
김동찬기자
NC 선발 하트 역투
NC 선발 하트 역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1회 초 NC 선발 하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4.5.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카일 하트가 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5일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후보가 많았던 가운데 모든 투구 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권 활약을 펼친 하트를 최종 수상자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최동원상 후보에는 하트 외에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키움 히어로즈), 에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트는 올해 KBO리그 26경기에 나와 157이닝을 투구, 13승 3패와 평균 자책점 2.69, 탈삼진 182개 등의 성적을 올렸다.

NC는 지난해 에릭 페디에 이어 2년 연속 최동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가을 야구에 나가지 못한 팀 소속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14년 1회 수상자였던 KIA 양현종 이후 올해 하트가 두 번째다.

하트는 NC 구단을 통해 "최동원 선수와 같은 걸출한 투수의 이름을 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팀원과 코칭스태프, 팬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오션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2천만원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373 여자배구 페퍼 장소연 감독 "프리카노 출전, 최대한 노력 중" 농구&배구 11.06 25
29372 류중일 감독 "대만전 선발 결정했지만 비밀…상무전 전원 등판"(종합) 야구 11.06 31
29371 프로야구 롯데, 조원우 수석코치 영입…이학주·오선진 방출 야구 11.06 19
29370 프로야구 키움, 6일부터 대만 가오슝서 루키캠프 야구 11.06 15
열람중 제11회 최동원상 수상자에 하트…2년 연속 NC 선수 수상 야구 11.06 18
29368 프로야구 삼성, 이종욱 코치 영입…1군 작전·외야 담당 야구 11.06 16
29367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에 "재심의 요청 검토" 축구 11.06 19
29366 '커리 24점' 골든스테이트 4연승…동부 선두 클리블랜드는 7연승 농구&배구 11.06 10
29365 문체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최소 자격정지' 중징계 요구(종합2보) 축구 11.06 16
29364 K리그1 제패한 울산, ACLE서 '4연패'…말레이 조호르에 0-3 완패(종합) 축구 11.06 14
29363 현대건설 이다현, 데뷔전 치른 친동생에게 "잘 적응하길" 농구&배구 11.06 7
29362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11.06 11
29361 [AFC축구 전적] 조호르 3-0 울산 축구 11.06 15
29360 류중일 감독 "대만전 선발 결정했지만 비밀…상무전 전원 등판" 야구 11.06 12
29359 '강채림 맹활약' 수원FC, WK리그 챔프전 첫판서 KSPO에 2-0 완승 축구 11.06 1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